/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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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 장철혁)가 올 4분기 아티스트 라인업을 예고했다.

SM은 10월 NCT 127의 정규 5집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태민, 에스파(aespa), 레드벨벳(Red Velvet), 태연, 동방신기 등 주요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컴백과 신인그룹 라이즈(RIIZE)의 신곡 활동 등을 예고했다.

NCT 127은 10월 6일 정규 5집 'Fact Check'(팩트 체크)로 컴백해 한터차트, 핫트랙스, 써클차트 등 국내 주요 음반 차트 주간 1위는 물론 일본 라인뮤직 앨범 톱100 차트 1위, 중국 QQ뮤직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슈퍼주니어 예성도 지난 4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 ‘Unfading Sense’(언페이딩 센스)를 발표,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전 세계 16개 지역 1위에 오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겟 어 기타(Get A Guitar)'로 데뷔해, 데뷔 한 달 만에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라이즈(RIIZE)는 10월 말 신곡을 발표하고 대세 굳히기에 나선다.

샤이니 15주년 기념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친 태민은 오는 30일 새 미니앨범 ‘Guilty’(길티)로 컴백, 솔로 가수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태민은 지난 2021년 5월 세 번째 미니앨범 ‘Advice’(어드바이스) 이후 2년 5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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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와 남미, 유럽 지역까지 전 세계 21개 도시에서 첫 월드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에스파도 오는 11월 10일 새 미니앨범 ‘Drama’(드라마)를 발표하고 새로운 활동에 나선다.

레드벨벳도 1년여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11월 중 발매될 새 앨범은 정규 3집으로 레드벨벳의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담았다.

태연 역시 11월 중 발매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이번 앨범은 작년 2월 선보인 정규 3집 'INVU'(아이앤비유) 이후 오랜만에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의 더욱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12월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동방신기가 새로운 앨범을 선보인다. 동방신기는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20&2(20th Anniversary & Two Members)’(20th 애니버서리 & 투 멤버스)를 테마로, 기념일인 12월 26일 정규 9집을 발매함은 물론 이와 함께 콘서트, 전시회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도 2024년 정식 론칭을 앞두고 프리 데뷔 활동을 펼치고 있는 NCT NEW TEAM의 활동도 기대를 모은다. NCT NEW TEAM은 지난 8일 타이틀 곡 'Hands Up'(핸즈 업)과 수록곡 'We Go!'(위 고!) 2곡으로 구성된 프리 데뷔 싱글 'Hands Up'을 발표했으며, 10월 8~9일 도쿄 라인 큐브 시부야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9개 도시에서 총 24회에 걸쳐 프리 데뷔 투어를 진행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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