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로댕 X 영국의 뱅크시, 고품격 랜선 아트투어 예고 ('톡파원 25시')
‘톡파원 25시’가 고품격 랜선 아트투어로 유익한 시간을 선사한다.

오늘(9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에서는 프랑스의 천재 예술가 오귀스트 로댕과 영국의 얼굴 없는 그래피티 작가 뱅크시의 작품을 살펴보며 가을 밤을 우아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창용 강사가 게스트로 등장해 작품 속에 숨겨진 비하인드를 전한다고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프랑스 ‘톡’파원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천재 예술가 오귀스트 로댕의 흔적을 찾아 로댕 박물관에 발을 들인다. 로댕의 대표작인 ‘생각하는 사람’을 시작으로 다양한 작품 컬렉션이 MC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이창용 강사는 ‘생각하는 사람’이 로댕의 대표작이 될 수 있었던 뒷이야기를 소개하며 투어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한 로댕의 연인이자 비운의 천재 조각가로 알려진 카미유 클로델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분노를 유발하는 역대급 막장 스토리에 MC 이찬원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들의 집중력이 최고조로 치솟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로댕과 카미유 클로델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해지고 있다.

다음으로 영국의 얼굴 없는 그래피티 작가 뱅크시의 작품 투어도 펼쳐진다. 1999년에 제작된 ‘Take the money and run(테이크 더 머니 앤드 런)’은 제도 용구를 사용하지 않은 프리핸드 기법으로 작업된 것이라고. 경찰의 폭력 진압을 풍자한 ‘The mild mild west(마일드 마일드 웨스트)’부터 영국 최초의 합법적인 거리 예술 작품 ‘Well Hung Lover(웰 헝 러버)’ 등 브리스톨 거리 곳곳에서 자리잡은 뱅크시의 작품이 보는 재미를 더한다.

브리스톨 뮤지엄에서도 뱅크시의 작품을 만나볼 예정이다. 입구부터 다양한 전시물들이 가득 차 있는 가운데 페인트통을 덮어쓴 조각상 ‘Paint pot ange(페인트 팟 엔젤)’ 작품이 MC들의 관심을 독차지해 흥미를 돋운다. 이에 프랑스와 영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랜선 아트투어가 더욱 기다려진다.

감탄을 부르는 예술 작품과 그 안에 숨겨진 의미까지 파헤치는 랜선 아트투어, JTBC ‘톡파원 25시’는 오늘(9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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