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도형이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출연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분)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 이찬(최현욱 분)과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이다.
권도형은 청아(신은수 분)의 의붓 오빠 ‘윤주엽’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윤주엽은 진성악기의 외동딸로 태어난 선천적 청각장애인 청아의 계모 임지미(김주령 분)의 친아들로, 차기 진성가 후계자 자리를 노리고 있다. 어머니를 따라 세 번이나 성이 바뀐 복잡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으며, 계산적이면서도, 애정결핍으로 인한 콤플렉스와 강한 인정 욕구로 인해 결정적 순간에 쉽게 감정에 휘둘리기도 하는 입체적인 인물이다.
권도형은 SBS ‘꽃선비 열애사’ 장현 역에 이어, 최근 SBS ‘국민사형투표’ 반상재 역으로 출연해 찰진 사투리 연기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통쾌한 대사 등으로 화제에 올랐다. 데뷔 이후 다양한 캐릭터 변신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가 ‘윤주엽’을 통해 보여줄 ‘지독한 악역 연기’는 어떠할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눈부시게 찬란한 청춘들의 뜨거웠던 한순간을 그린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오는 2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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