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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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휘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거래'에서 100억 납치극의 주동자가 된다.

14일 웨이브는 '거래'에서 재효 역을 맡은 김동휘의 스틸을 공개했다. '거래'는 우발적으로 친구를 납치한 두 청년의 100억 납치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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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휘는 극 중 친구를 거래하는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된 사건의 주동자 재효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동휘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로 청룡영화상 신인상을 차지하며 신인답지 않은 강렬하고 안정된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그가 '거래'에서는 날카로운 눈빛과 갈등하는 내면 연기를 심도 있게 표현하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재효는 탄탄대로를 걸을 줄 알았던 의대생이었지만 어떤 이유로 퇴학 위기에 놓여 우발적인 납치극을 벌이는 인물이다. 김동휘는 "재효는 이 납치극에 시발점에 있는 인물로 단순히 돈만 받으려 시작했던 납치극이 나중에는 무리한 행동들로 걷잡을 수 없이 커지는데, 이 부분을 집중해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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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이정곤 감독은 "현장에서 서로 많은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제가 아이디어를 던지면 세련되게 잘 표현해 준 배우"라며 신뢰감을 표현했다.

'거래'는 오는 10월 6일 웨이브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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