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스틸컷. /사진제공=NEW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스틸컷. /사진제공=NEW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감독 정태원, 정용기)에서 신스틸러들의 활약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잘나가는 스타 작가 ‘대서’와 가문의 막내딸 ‘진경’을 결혼시키기 위해, 온갖 음모를 꾸미는 장씨 가문의 사생결단 결혼성사 대작전을 그린 코미디.

시리즈 오리지널 캐스트와 뉴 캐스트의 신선한 조합으로 신스틸러 라인업이 화제다. 배우 고윤은 '가문의 영광 4 – 가문의 수난'으로 데뷔해 이후 '국제시장'에서 미군 장군에게 피난민 수송을 호소하는 통역관 역으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고윤은 얼굴에 큰 점이 인상적인 가문의 왼팔 ‘종칠’ 역으로 분해 감초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배우 기은세는 드라마 '나쁜엄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라켓소년단', '펜트하우스', '달이 뜨는 강' 등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작품에서 ‘대서’(윤현민)의 여자친구 ‘유진’ 역을 맡아 코믹 연기에 도전하며 신스틸러로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배우 김희정은 드라마 '스폰서', '달이 뜨는 강', '진심이 닿다', '후아유 – 학교 2015' 등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꾸준히 선보였다. 그녀는 ‘진경’의 친구이자 ‘진경’의 드라마 제작사 직원 ‘연수’ 역으로 등장한다.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는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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