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 있는 리더 필요해"VS"다같이 토론으로 결정" 엘즈업의 리더는?[인터뷰②]
엘즈업 멤버들이 새롭게 뽑히게 될 리더에 대해 언급했다.

엘즈업(하이키 휘서, 우아 나나, 퍼플키스 유키, 러블리즈 출신 케이, 우주소녀 여름, 로켓펀치 연희, CLC 출신 예은)이 2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엘즈업은 지난 15일 진행된 Mnet '퀸덤퍼즐'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팀명은 '당신이 퍼즐한 최상의 일곱 멤버'라는 의미다.
"카리스마 있는 리더 필요해"VS"다같이 토론으로 결정" 엘즈업의 리더는?[인터뷰②]
이날 멤버들은 "오늘 일정이 끝나면 투표로 리더를 정할 예정이다. 마지막 촬영 끝나고 다같이 본 건 처음이라 오늘 리더가 정해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나나는 "우아에서 리더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본다. '퀸덤퍼즐'을 촬영하면서 매번 그런 에너지를 모으시는 분들이 있더라. 이번엔 리더의 욕심이 나지는 않고 다른 능력있는 분들이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연희는 "리더로서 결단력을 내리는 게 꼭 필요한 요소라 생각한다. 결정을 잘 해줄 수 있고 카리스마 있는 분이 리더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예은은 반대 의견을 냈다. 그는 "리더가 없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 모두가 아이돌 경력이 있으니 역량이 있지 않나. 자유롭게 얘기를 많이 나누고 토론을 통해서 결정해도 좋을 것 같다"고 드러냈다.

엘즈업은 9월 중 데뷔 앨범 발매를 예정하고 있다. 또한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글로벌 투어도 진행, 올 하반기에는 '2023 MAMA AWARDS'에도 출격해 전 세계 팬들 앞에 선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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