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카운터즈가 진선규, 강기영, 김히어라에 이어 백두기획건설 대표까지 악귀 사냥 도장 깨기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측은 본방송에 앞서 카운터즈의 빅매치가 담긴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 카운터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 유인수(나적봉 역)와 악귀 진선규(마주석 역), 강기영(필광 역)의 한 치 양보도 없는 팽팽한 대립이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진선규와 강기영이 손을 잡고 카운터즈를 함정에 빠트린 것.

특히 진선규와 강기영은 호텔 복도 양 끝에서 카운터즈를 궁지에 몰아넣은 모습. 사냥감을 노려보는 섬뜩한 악귀의 눈으로 카운터즈를 위협하고 있는 가운데 카운터즈는 퇴로 없는 호텔 복도에서 극악무도한 두 악귀를 소탕하는 총력전을 예고한다. 카운터즈가 진선규, 강기영이 친 덫에서 빠져나와 승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 카운터즈는 백두기획건설 대표 김현준(이충재 역) 사냥에 나선다. 백두기획건설 분양사기 사건으로 피해자에게 피눈물을 흘리게 한 주범이자 진선규의 가정을 파탄 냈던 김현준을 사지로 내몰 예정. 나아가 카운터즈와 악귀즈의 피, 땀이 뒤엉킨 처절한 액션 시퀀스와 함께 스펙터클한 전개를 예고하는 본 방송에 기대감이 치솟는다.

'경이로운 소문2' 제작진은 "마침내 빅매치의 서막이 오른다. 카운터즈와 악귀즈가 맞붙는 장면은 앞서 박영식 무술감독이 자신했던 만큼 역대급 액션이 펼쳐질 예정이며 촬영 당시 모든 배우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에 탄성이 터지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상상 불가한 반전이 그려질 것이니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