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사진=유튜브 채널 'kiu기우쌤' 영상 캡처
권은비 /사진=유튜브 채널 'kiu기우쌤' 영상 캡처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에 출연한 뒤 자신을 많이 알아본다고 밝혔다.

8일 유튜브 채널 'kiu기우쌤'에는 '권은비님 요즘 핫하시더라구여..'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권은비는 "오늘은 라디오 스케줄이 있다. 그동안 컴백 준비했다. 8월 2일에 컴백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첫 여름 싱글 앨범으로 나온다. 처음이 아니구나. 두 번째로 여름에 내는 앨범이다"라고 덧붙였다.
권은비 /사진=유튜브 채널 'kiu기우쌤' 영상 캡처
권은비 /사진=유튜브 채널 'kiu기우쌤' 영상 캡처
권은비는 "더 여름 느낌의 노래다. 약간 언더워터 여름 버전 느낌인가. 이번에는 노래가 청량하고 중독성 있다. 안무도 새롭게 줄을 쓰는 퍼포먼스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권은비는 "선생님. 어제 제가 많이 먹기는 했나 봐요. 어제 소고기 먹었는데 소고기를 먹어도 얼굴이 이렇게 붓나요? 조금 먹었다. 점심은 카레 우동이랑 그냥 우동을 먹었다"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비활동기 때는 그냥 먹고 싶은 거 진짜 많이 먹는다. 뮤직비디오 찍을 때나 자켓 찍을 때는 샐러드 위주로 먹는다"라고 했다.

권은비는 해당 채널에 두 번째 출연이다. 그는 "작년 10월쯤에 나왔는데 그때가 더 말랐던 거 같기도"라고 말했다. 이어 "(활동) 아닐 때는 그냥 열심히 먹으면서 운동한다"라고 덧붙였다.
권은비 /사진=유튜브 채널 'kiu기우쌤' 영상 캡처
권은비 /사진=유튜브 채널 'kiu기우쌤' 영상 캡처
권은비는 "워터밤 때 많이 관심을 가져주셨다. 너무 감사하게도. 저도 제 이름 치면 워터밤만 나온다. 워터밤 말고 다른 일도 많이 하고 있으니까"라면서 관심을 당부했다.

또한 권은비는 "저는 안 가려도 잘 모른다. 일단 사람들이 제가 이렇게 작은지 모른다. 생각보다 크게 보셔서. 매일 힐을 신고 무대를 하니까 실제로 보면 되게 작다고 느끼시는 것 같다. 덩치도 클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데 생각보다 왜소하다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권은비는 "결론은 많이 못 알아보신다. 그런데 워터밤하고 나서 많이 알아보신다. 그런데 권은비라고는 안 한다. 그래서 제 이름은 권은비인데요라고 한다. 그래도 뭐든 알아봐 주시면 감사하다"라며 웃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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