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도연진이 ‘넘버스’를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도연진은 MBC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장호우(김명수)의 절친한 소꿉친구이자 서울동인지구대 순경 송여진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었다.

도연진은 “첫 촬영이 아직 생생한데 종영이라니 믿어지지 않습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부족한 부분이 많았지만 잘 이끌어주신 감독님, 함께하는 배우분들, 스태프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소중한 경험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덧붙였다.

도연진은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에서 죽마고우인 장호우가 힘들 때 조건 없는 따뜻한 위로를 건넸으며 이를 통해 보는 이들 또한 위안을 얻었다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특히 도연진은 장호우에게 심리적인 안식처가 될 뿐 아니라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 있어 결정적인 도움을 주며 중요한 지원군으로서 ‘사이다’ 활약을 이어갔다.

이처럼 탄탄한 연기력으로 송여진이라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틈새 재미를 꽉 채워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도연진이 앞으로 선보일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MBC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을 통해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 도연진은 앞으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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