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가 중요 부위 만져"→미성년자도 성폭행…성인 화보 모델 7명, 피해 호소[TEN이슈]](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BF.34083296.1.jpg)
장주는 “오랜 기간 동안 아트그라비아 대표에게 상습적으로 강제추행, 유사강간, 강간 등의 범죄 피해를 당했다”며 “이에 지난주에 대표를 정식으로 형사고발 했다. 첫 피해부터 오랜 기간 당한 만큼 여러 차례 당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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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 대표는 '네가 촬영을 잘할 수 있도록 내가 도와주는 것이다. 눈을 감고 느껴라. 그냥 내가 남자친구라고 생각하고 즐기면 되지 않냐'고 말해 자기 행동을 정당화하려고 했다"며 "또 '너의 표정이나 눈빛이 좋지 않아 도움을 준 것뿐이다. 다른 모델들한테는 그러지 않는다. 이건 우리 둘만의 비밀이다. 다른 사람한테는 절대로 말하면 안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우요 역시 자신이 성추행 당했던 사실을 밝히며 "매번 이런 행위들을 당할 때마다 확실하게 거절 의사를 밝혔다. 그럼에도 대표는 '네가 이런 식으로 거절하면 힘들다. 네가 잘 될 것 같고, 잘 됐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러는 거다. 다른 모델들한테는 이런 행동 절대 안 한다. 네가 특별하니까 이러는 거다'라고 반복해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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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는 "나 또한 오랜 기간 동안 여러 피해를 봤다. 여러 차례 강간을 당했고, 제가 반항하자 억압했다"며 "심지어는 핸드폰으로 동영상도 찍었다"고 털어놨다.
현재 이들 외에도 아트그라비아에서 일했던 7명의 전·현직 모델들이 SNS 등을 통해 피해 사실을 폭로하고 있다. 장주와 강인경은 피해자 중 미성년자도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영상은 해당 미성년자가 피해 사실을 증언하는 음성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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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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