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머, 국밥집 갔다가 "안현모와 왜 이혼했냐" 질문에 "속이…" ('라이머')
라이머가 전처 안현모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질문을 받았다.

9일 라이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머'에 "국HIP밥 국밥대전! 3,000원 국밥 VS 30,000원 국밥"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라이머는 종로에 위치한 노포 식당을 찾아 해장국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3천 원 해장국을 먹방을 선보였다.

마침 옆 테이블에 술에 취한 손님이 있었고, 라이머는 손님에게 기습 질문을 받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손님은 라이머에게 "아까 누군지 몰랐는데 알겠다"며 라이머를 알아보고 대화를 나눴다.
라이머, 국밥집 갔다가 "안현모와 왜 이혼했냐" 질문에 "속이…" ('라이머')
이어 손님은 "마누라랑 왜 헤어졌냐"는 질문을 했다. 기습 질문에 라이머는 "마누라랑.."며 웃음을 터트렸다. 제작진이 대화를 중지하러 나섰고, 라이머는 "선생님 저 밥을 못 먹었는데, 식사 좀 하고 말씀드리겠다"고 얘기했고, 대화를 나누던 손님은 "응원하겠다"고 인사를 전하고 자리를 떠났다.

라이머는 "저분이 저를 알아보셨다는 게 확실하게 알아보신 것 같다"며 "속이 좀 메슥거린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머는 기자 출신 통·번역사 안현모와 2017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1월 이혼했다. 두 사람은 SBS '동상이몽2', tvN '우리들의 차차차' 등 부부 동반 예능에 출연해 결혼 생활을 공개했으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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