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스'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BF.34019783.1.jpg)
이날 하니는 "파격적인 베드신 덕분에 5년 배우 인생에 경사가 생겼다고?"라는 질문에 "내가 '판타G스팟'이라는 드라마를 찍었다. 제2회 청룡시리즈 어워즈에서 드라마 부문 신인여우상에 노미네이트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하니는 "이 드라마 자체가 여성으로서 성적 만족에 대한 자유를 추구하는 메시지가 있는 작품이다. 그래서 촬영 현장에 안무 선생님이 와 계셨다. 신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서 움직임적으로 표현하려고. 그래서 처음에는 부담을 많이 가졌는데 열심히 찍으니까 그만큼 좋은 작품이 탄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라스'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307/BF.34019787.1.jpg)
이어 “내가 전효성과 인연이 없어서 번호를 알아내고 집 앞까지 찾아가 사인을 받아왔다. 그때 이후로 동생이 나를 다르게 보더라”고 덧붙였다.
화목한 가족 때문에 시련을 겪은 적도 있다고. 그는 “학창시절 학교에서 가훈을 알아오라고 했는데 아버지가 ‘우리 집 가훈은 먹는 게 남는 거야’라고 하시더라. 그걸 그대로 칠판에 썼다가 선생님에게 혼이 났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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