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한창, 헤어지자고 했더니 소주병 깨…밑바닥 보고 결혼" ('A급 장영란')
방송인 장영란이 결혼 전 상대방의 밑바닥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영란은 10일 'A급 장영란'을 통해 '남편에게도 숨긴 장영란의 연애결혼 기술'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장영란은 '결혼 전 남자친구의 밑바닥을 꼭 봐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 밑바닥이 감당이 되면 결혼하는 거고, 아니면 헤어지면 된다. 이건 이혼도 아니고 뭐도 아니다. 그냥 연애니까"라고 운을 뗐다.
장영란 "♥한창, 헤어지자고 했더니 소주병 깨…밑바닥 보고 결혼" ('A급 장영란')
장영란 "♥한창, 헤어지자고 했더니 소주병 깨…밑바닥 보고 결혼" ('A급 장영란')
장영란 "♥한창, 헤어지자고 했더니 소주병 깨…밑바닥 보고 결혼" ('A급 장영란')
그러면서 과거 남편 한창의 밑바닥을 언급했다. 그는 "제 남편은 소주병을 깨트렸다"며 "술을 먹고 얘기하고 있었고, 제가 부모님 반대로 힘드니까 '나 견디지 못할 거 같아, 우리 헤어지자'고 했더니 '나 가지고 논 거 아니야?'라고 하면서 소주병을 깨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근데 중요한 건 하고 나서 그 눈을 봐야 된다. 한 두번 한 솜씨냐 어쩌다가 한 거냐가 중요하다"며 "본인도 하고 놀라더라 홧김에 한 건데 그 사람도 처음 해본 거더라"고 말했다.

장영란은 "상대방의 밑바닥을 꼭 보고, 싸움도 많이 해봐라. 그래도 감당 되면 결혼하는거다"고 조언했다.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 씨와 결혼해 슬하 1녀1남을 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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