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 가는 데 실 간다했다. 공교롭게도 제니 가는 데 뷔도 갔다.
제76회 칸 영화제가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제니는 22일 오후 10시 30분(현지 시각)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제니는 자신의 첫 연기 데뷔작인 미국 HBO 오리지널 드라마 'The Idol'(디 아이돌)로 칸의 초청을 받게 됐다. 제니는 'The Idol' 팀과 함께 칸 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과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인기 팝스타가 몸 담은 연예 산업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총 6부작으로 편성돼 올해 북미와 한국서 공개될 예정이다.
레드카펫 위 제니의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제니와 수 차례 열애설 및 데이트설이 불거진 그룹 방탄소년단 뷔 역시 칸으로 향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뷔는 올해부터 자신이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이벤트 초청을 받아 칸에 갔다. 빅히트 뮤직 측 관계자는 22일 텐아시아에 "뷔는 셀린느의 패션 화보 및 이벤트 참석을 위해 프랑스에 방문했다"며 "칸으로 향한 이유 역시 셀린느의 이벤트 참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뷔가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제니의 칸 영화제 참석과 뷔의 칸 체류는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이는 최근 제니와 뷔가 파리 세느강 인근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일부 팬들은 해당 데이트 영상의 진위 여부에 대해 의문을 표했으나, 공개자가 영상 속 인물이 뷔와 제니라는 것을 재차 인증하면서 두 사람의 데이트는 설이 아니라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제니와 뷔 모두 대규모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인지라, 두 사람의 열애설과 데이트 소식은 세계 팬들을 들썩이게 하기 충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칸에 동시기 체류 중인 제니와 뷔가 또 한번 만날 것인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특히, 세느강 데이트 당시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 않고 당당한 태도를 취했던 만큼 이번 칸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초미의 관심사다. 다만, 두 사람의 열애가 '공식'은 아니다.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뮤직 양 측은 제니와 뷔의 열애에 대해 사생활 이슈라며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뷔와 제니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건 지난해 5월로,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했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는 물론, 이번 세느강 데이트 관련해서도 양 측 소속사는 '노코멘트' 하는 중이다.
한편, 올해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우리 영화는 총 7편이다. '주목할만한 시선'에 '화란'(감독 김창훈), 비경쟁 부문 비경쟁에 '거미집'(감독 김지운),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비평가 주간에 '잠'(감독 유재선), 감독 주간 폐막작에 '우리의 하루'(감독 홍상수)가 올랐다. 라 시네프(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이씨 가문의 형제들'(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서정미), '홀'(한국영화아카데미 황혜인)이 선정됐다.
지난 16일 개막했으며,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은 '잔 뒤 바리'(감독 마이웬), 폐막작은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제76회 칸 영화제가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인 가운데 제니는 22일 오후 10시 30분(현지 시각)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제니는 자신의 첫 연기 데뷔작인 미국 HBO 오리지널 드라마 'The Idol'(디 아이돌)로 칸의 초청을 받게 됐다. 제니는 'The Idol' 팀과 함께 칸 영화제 공식 상영 일정과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인기 팝스타가 몸 담은 연예 산업 속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이 드라마는 총 6부작으로 편성돼 올해 북미와 한국서 공개될 예정이다.
레드카펫 위 제니의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제니와 수 차례 열애설 및 데이트설이 불거진 그룹 방탄소년단 뷔 역시 칸으로 향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뷔는 올해부터 자신이 글로벌 엠버서더로 활동 중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셀린느의 이벤트 초청을 받아 칸에 갔다. 빅히트 뮤직 측 관계자는 22일 텐아시아에 "뷔는 셀린느의 패션 화보 및 이벤트 참석을 위해 프랑스에 방문했다"며 "칸으로 향한 이유 역시 셀린느의 이벤트 참석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뷔가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제니의 칸 영화제 참석과 뷔의 칸 체류는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이는 최근 제니와 뷔가 파리 세느강 인근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 일부 팬들은 해당 데이트 영상의 진위 여부에 대해 의문을 표했으나, 공개자가 영상 속 인물이 뷔와 제니라는 것을 재차 인증하면서 두 사람의 데이트는 설이 아니라 기정사실화 되는 분위기다.
제니와 뷔 모두 대규모 팬덤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인지라, 두 사람의 열애설과 데이트 소식은 세계 팬들을 들썩이게 하기 충분했다. 이에 따라 현재 칸에 동시기 체류 중인 제니와 뷔가 또 한번 만날 것인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특히, 세느강 데이트 당시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아랑곳 않고 당당한 태도를 취했던 만큼 이번 칸에서 어떤 행보를 보일지 초미의 관심사다. 다만, 두 사람의 열애가 '공식'은 아니다.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뮤직 양 측은 제니와 뷔의 열애에 대해 사생활 이슈라며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있다. 뷔와 제니의 열애설이 처음 불거진 건 지난해 5월로,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했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는 물론, 이번 세느강 데이트 관련해서도 양 측 소속사는 '노코멘트' 하는 중이다.
한편, 올해 칸 영화제의 초청을 받은 우리 영화는 총 7편이다. '주목할만한 시선'에 '화란'(감독 김창훈), 비경쟁 부문 비경쟁에 '거미집'(감독 김지운),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탈출: PROJECT SILENCE'(감독 김태곤), 비평가 주간에 '잠'(감독 유재선), 감독 주간 폐막작에 '우리의 하루'(감독 홍상수)가 올랐다. 라 시네프(시네파운데이션) 부문에 '이씨 가문의 형제들'(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 서정미), '홀'(한국영화아카데미 황혜인)이 선정됐다.
지난 16일 개막했으며,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개막작은 '잔 뒤 바리'(감독 마이웬), 폐막작은 '엘리멘탈'(감독 피터 손)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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