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문 닫았던 SNS를 재개하며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시사했다.
이효리는 지난 13일 SNS 계정을 개설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운영하던 SNS를 폐쇄한지 약 3년 만이다. 이 계정에는 "본인"이라는 자기소개 문구와 함께 이효리로 추정되는 입이 확대된 사진이 프로필에 설정됐다. 14일 오후 2시 기준 해당 개정 팔로워는 1만7천 명이다. 이효리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을 비롯해 가수 김완선, 엄정화 등이 팔로우했다. 팬들 역시 "이효리가 돌아왔다"며 그의 SNS 재개를 반기고 있다. 다만, 이효리는 아무도 맞팔로우 하지 않은 상태로, 팔로우는 0이다.
지난 2020년 이효리는 습관적으로 1~2시간 핸드폰을 보게 됐다며, 그 사이 자신을 기다리는 반려견, 반려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는 이유로 계정을 삭제했다. 이후 이상순의 SNS를 통해서 종종 근황이 알려지긴 했지만, 그밖에 개인적인 사생활은 공개하지 않은 채 지내왔다.
그러던 중 약 3년 만에 SNS를 개설한 이효리다. 이효리가 SNS 개설한 배경으로는 오는 5월 방송을 앞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을 꼽는다. 김태호 PD와 다시 한번 손잡고 기획된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
'댄스가수 유랑단'이 대중 친화적인 콘셉트로 소통과 호흡에 방점이 있는 만큼, 이효리는 이에 발맞춰 SNS도 개설하며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예고한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에 걸쳐 tvN 예능 프로그램 '캐나다 체크인'에 출연했지만, 힐링과 감동에 방점이 있는 콘셉트였기에 대중과 별도의 소통 없이 방송을 통해서만 노출됐었다. SNS 개설을 통해 직접적인 소통을 선택한 만큼 이효리가 향후 어떤 소통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이효리는 첫 게시물로 자신의 히트곡 '텐미닛'이 들어간 짧은 티저를 공개, 팬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이효리는 지난 13일 SNS 계정을 개설해 팬들의 반가움을 샀다. 운영하던 SNS를 폐쇄한지 약 3년 만이다. 이 계정에는 "본인"이라는 자기소개 문구와 함께 이효리로 추정되는 입이 확대된 사진이 프로필에 설정됐다. 14일 오후 2시 기준 해당 개정 팔로워는 1만7천 명이다. 이효리 남편인 기타리스트 이상순을 비롯해 가수 김완선, 엄정화 등이 팔로우했다. 팬들 역시 "이효리가 돌아왔다"며 그의 SNS 재개를 반기고 있다. 다만, 이효리는 아무도 맞팔로우 하지 않은 상태로, 팔로우는 0이다.
지난 2020년 이효리는 습관적으로 1~2시간 핸드폰을 보게 됐다며, 그 사이 자신을 기다리는 반려견, 반려묘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는 이유로 계정을 삭제했다. 이후 이상순의 SNS를 통해서 종종 근황이 알려지긴 했지만, 그밖에 개인적인 사생활은 공개하지 않은 채 지내왔다.
그러던 중 약 3년 만에 SNS를 개설한 이효리다. 이효리가 SNS 개설한 배경으로는 오는 5월 방송을 앞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을 꼽는다. 김태호 PD와 다시 한번 손잡고 기획된 '댄스가수 유랑단'은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팬들을 직접 대면하고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
'댄스가수 유랑단'이 대중 친화적인 콘셉트로 소통과 호흡에 방점이 있는 만큼, 이효리는 이에 발맞춰 SNS도 개설하며 팬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예고한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에 걸쳐 tvN 예능 프로그램 '캐나다 체크인'에 출연했지만, 힐링과 감동에 방점이 있는 콘셉트였기에 대중과 별도의 소통 없이 방송을 통해서만 노출됐었다. SNS 개설을 통해 직접적인 소통을 선택한 만큼 이효리가 향후 어떤 소통을 이어갈지 기대를 모은다. 이효리는 첫 게시물로 자신의 히트곡 '텐미닛'이 들어간 짧은 티저를 공개, 팬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