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5억 스트리밍 돌파→'K-팝 솔로 최초-아시아 솔로 2번째'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스포티파이'(Spotify) 글로벌 차트에서 5억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K-팝과 아시아인 솔로 가수 신기록을 동시에 세웠다.

유럽의 빌보드로 불리는 저명한 음악 매체 월드뮤직어워드(WMA)는 "정국이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미국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와의 협업곡 'Left and Right'(레프트 앤드 라이트)로 필터링 된 스트리밍 5억을 돌파했고, 이는 K-팝 및 한국인 솔로 가수 '최초'의 기록이다" 라고 '최강 K-팝 아이콘'인 정국의 위업에 주목했다.


또 월드뮤직어워드는 "정국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역대 아시아인 솔로 가수로서는 유일하게 5억 스트리밍 돌파한 '조지'(JOJI)에 합류했다" 며 정국이 역대 아시아인 솔로 가수 가운데 조지에 이어 두 번째로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5억을 기록했다" 며 신기록 수립을 연이어 전했다.

이번에 5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것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확인 가능한 필터링 후의 수치이며, 필터링 전 수치상으로는 이미 지난 2월 11일 5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바 있다. 두 개 기록 모두 K-팝 솔로 아티스트가 단일 곡으로 세운 가장 빠른 기록이며, 필터링 후의 수치상으로 5억 스트리밍을 달성한 것은 K-팝 솔로 가수로는 '최초'의 기록이다.
방탄소년단 정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5억 스트리밍 돌파→'K-팝 솔로 최초-아시아 솔로 2번째'

이와 함께 발매 253일 집계 기준, 'Left and Right'의 필터링 전, 후 스트리밍 수치를 바탕으로 한 기기 반복 재생 등을 필터링한 비율은 약 5% 내외로 나타나기도 해 진정한 '대중픽' 음원의 저력을 톡톡히 입증했다.


앞서 'Left and Right'는 한 주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곡을 집계하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위클리 톱 송' 2월 23일 자(집계 기간 2월 17일~23일) 차트에 35주째 진입했고, 정국은 K-팝 솔로 가수 '최장' 기간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더불어 'Left and Right'는 한국 솔로 가수 '최단' 기간인 24일 만에 1억, 61일 만에 2억, 104일 만에 3억, 159일 만에 4억 스트리밍(필터링 전)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정국은 스포티파이 '2022년 톱 K팝 아티스트' 연말 결산 차트에서 가장 많이 청취된 K-팝 솔로 아티스트 1위로 선정되며 해당 플랫폼에서 막강한 영향력과 초특급 인기를 동시에 입증했다.

김순신 텐아시아 기자 soonsin2@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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