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 않게 활동하겠다” 데뷔 25년 차 코요태의 고백

코요태가 팬들과 솔직한 소통으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코요태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앞서 11일 동서울아트홀에서 개최한 대면 팬사인회 이벤트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코요태는 팬들과 가까이서 직접 만나 다채로운 이야기를 나눈 것은 물론, 대면 사인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포스트잇 Q&A 시간을 통해 지금까지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로 팬들과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특히 코요태는 ‘KOYOTE FOREVER’(코요태 포에버)라는 타투를 새긴 팬부터 신지의 라디오에 사연을 보냈던 팬 등 ‘찐팬’들과 활발히 소통한 가운데, 빽가는 타투를 새긴 팬에게 “타투 지우지 않게 부끄럽지 않도록 활동하겠다”라고 말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신지는 “오늘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이런 자리가 아직은 낯설다. 여러분들이 와주지 않으면 이런 자리가 있을 수가 없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 만들 수 있게 옆에서 늘 같이 응원해주시길”이라며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팬사인회는 남녀노소 팬들에게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인 코요태의 남다른 팬사랑과 소통력을 엿볼 수 있었으며, 콘서투 투어 ‘LET's KOYOTE!’ 이후 팬들과 직접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었던 점에서 팬들과 코요태에게 특별한 선물이 됐다.

한편, 코요태는 최근 신곡 ‘GO’, ‘반쪽’, ‘영웅’ 발매와 함께 콘서트 투어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음악과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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