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오정연이 비키니 몸매를 드러냈다.
오정연은 3일 "서핑을 즐기는 동생의 오랜 소울시티 #샤르가오 그녀가 미리 잡아놓은 휴가일정과 나의 쉬는 날이 마침 겹쳐 난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거의 문명화되지 않은 날 것 그 자체의 섬이었지만, 여름기온이기만 하다면 그 어떤 불편함도 잘 감수하는 성향의 그녀와 난 행복하기만 했다.(전생에 타잔...?ㅎ) 성격은 다르지만 성향은 비슷한 우린 서로 부족함은 채워주고 공감은 폭발시켜 주는 완벽한 여행파트너였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머무는 대부분의 시간에 흐리고 비가 내렸지만 지혜는 아침마다 서핑을 나갔고, 나는 대부분 초록색을 보며 사색을 즐겼다. 뜨거운 햇볕을 사랑하는 우리로서는 날씨가 조금 아쉬웠지만 오히려 가끔 보이는 햇살이 더욱더 반갑게 느껴졌다. #나는자연인이다"라며 즐거웠던 필리핀 여행을 회상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오정연이 몸매가 드러나는 비키니를 착용한 채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군살 하나 찾을 수 없는 오정연의 탄탄한 글래머 몸매가 놀라움을 자아낸다.
한편 오정연은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했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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