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백천, "장동건X서태지와 아이들 내 프로에서 데뷔...유재석, 정말 좋은 친구"('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임백천이 유재석을 향한 찐애정을 드러냈다.

1월 2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임백천이 허영만과 함께 강원도 양구로 맛기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매운 등갈비집을 방문한 허영만은 "임백천 씨 별명이 90년대 유재석이라던데"라고 입을뗐다. 1990년대 명MC로 이름을 날렸던 임백천은 "당시 장동건, 최민식, 서태지와 아이들도 제 프로그램에서 데뷔했었다"라고 회상했다.ㅣ

이에 허영만은 "딱 보면 '이 친구 싹이 보인다, 잘 될 것 같다' 싶은 게 보이나"라고 물었고 임백천은 "까방권이라고 아나. 까임 방지권의 약자인데 그 누구도 씹을 수 있는 인간이 몇 명 있다. 그중 한 명이 유재석이다. 재석이는 정말 좋은 친구다"라고 칭찬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