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신봉선이 후배 성현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봉선은 17일 "몇 해 전 껌딱지 같은 서후를 하늘나라로 앞서 보낸 후배 현주야. 어떻게 네 아픔을 알 수 있겠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래도 너와 서후의 추억과 서후를 억지로라도 놓아주어야 하는 네 마음을 담은 네 책을 받고 첫 페이지부터 엉엉 울었다"고 덧붙였다.
신봉선은 "자주 보지 못해도 알음알음 너의 소식을 들을 때 조용히 기도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거라곤 아무것도 없어서 그거라도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신봉선은 "이 책이 참 반갑다. 너의 아픔을 온전히 다 쏟아부을 순 없을지라도 아주 조금은 네가 위안을 얻고 다시 일어 설 수 있게 해줄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했다.
또한 "현주야, 서후 엄마야. 다시 나타나 주어서 고맙다. 잘 살아가자. 50대 60대 70대 아주 치밀하게 엉켜 살진 못해도 지금처럼이라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살자"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이 책이 또 다른 서후 엄마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서후야 엄마 잘살라고 응원해줘!!! 현주야, 담에 만날 때 조용히 서로 꼭 끌어안자!!!"라고 전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신봉선은 17일 "몇 해 전 껌딱지 같은 서후를 하늘나라로 앞서 보낸 후배 현주야. 어떻게 네 아픔을 알 수 있겠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래도 너와 서후의 추억과 서후를 억지로라도 놓아주어야 하는 네 마음을 담은 네 책을 받고 첫 페이지부터 엉엉 울었다"고 덧붙였다.
신봉선은 "자주 보지 못해도 알음알음 너의 소식을 들을 때 조용히 기도했다. 내가 해줄 수 있는 거라곤 아무것도 없어서 그거라도 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신봉선은 "이 책이 참 반갑다. 너의 아픔을 온전히 다 쏟아부을 순 없을지라도 아주 조금은 네가 위안을 얻고 다시 일어 설 수 있게 해줄 수 있지 않았을까"라고 했다.
또한 "현주야, 서후 엄마야. 다시 나타나 주어서 고맙다. 잘 살아가자. 50대 60대 70대 아주 치밀하게 엉켜 살진 못해도 지금처럼이라도 서로의 안부를 묻고 살자"라고 말했다.
신봉선은 "이 책이 또 다른 서후 엄마들에게 위안이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서후야 엄마 잘살라고 응원해줘!!! 현주야, 담에 만날 때 조용히 서로 꼭 끌어안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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