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과 조재윤이 자급자족 전원생활을 만끽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세컨 하우스’에서는 ‘40대 찐친’ 주상욱과 조재윤이 전남 강진의 세컨 하우스에서 가마솥 밥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강진에서의 첫 아침을 맞이한 조재윤은 눈을 뜨자마자 닭 모이부터 챙기며 하루를 시작, ‘닭장 러버’의 면모를 드러낸다. 앞서 조재윤은 날달걀과 닭장에 대한 로망을 밝히며 직접 닭장을 짓고 닭을 분양해온 바 있다.
이날 조재윤은 꿈에 그리던 따끈따끈한 첫 달걀을 수확하며 설렘을 폭발시킨다. 이어 주상욱에게 날달걀 예찬론을 펼치며 각종 양념을 곁들인 ‘날달걀 특급 레시피’를 공개했다고.
그러나 두 눈을 반짝이는 조재윤과 달리 주상욱은 표정은 어두워져만 갔고, 결국 주상욱은 “태어나서 날달걀을 한 번도 안 먹어봤다”라며 고백하기에 이른다. 날달걀을 두고 ‘극과 극’ 체험을 벌인 두 사람의 모습이 어땠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마당에서 첫 가마솥 밥 요리에 도전하며 전원생활을 만끽한다. 주상욱은 “전기밥솥보다 물을 더 넣어야 한다”라며 밥 짓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이내 “나에게 이런 능력이 있는 줄 몰랐다”라며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 기쁨을 표출한다.
하지만 생선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내던 조재윤은 주상욱과 달리 심각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고. 온도 조절에 실패해 생선을 태워버린 조재윤은 “생선은 그냥 사 먹는 게 낫다”라며 한탄하다가 결국 다른 요리법으로 노선을 변경했다고 전해져 기사회생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넓은 마당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수확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조재윤은 청보리를 심으며 “정말 이렇게 뿌리면 자란다는 거야?”라며 수월한 작업에 환한 미소를 발산하고, 주상욱은 첫 관리기 작업에 호평을 얻으며 “나는 왜 못 하는 게 없지?”라며 셀프 칭찬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강진의 세컨 하우스에는 어떤 농작물이 자라게 될지, 낭만과 힐링이 가득한 주상욱-조재윤의 전원생활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세컨 하우스’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세컨 하우스’에서는 ‘40대 찐친’ 주상욱과 조재윤이 전남 강진의 세컨 하우스에서 가마솥 밥 요리에 도전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강진에서의 첫 아침을 맞이한 조재윤은 눈을 뜨자마자 닭 모이부터 챙기며 하루를 시작, ‘닭장 러버’의 면모를 드러낸다. 앞서 조재윤은 날달걀과 닭장에 대한 로망을 밝히며 직접 닭장을 짓고 닭을 분양해온 바 있다.
이날 조재윤은 꿈에 그리던 따끈따끈한 첫 달걀을 수확하며 설렘을 폭발시킨다. 이어 주상욱에게 날달걀 예찬론을 펼치며 각종 양념을 곁들인 ‘날달걀 특급 레시피’를 공개했다고.
그러나 두 눈을 반짝이는 조재윤과 달리 주상욱은 표정은 어두워져만 갔고, 결국 주상욱은 “태어나서 날달걀을 한 번도 안 먹어봤다”라며 고백하기에 이른다. 날달걀을 두고 ‘극과 극’ 체험을 벌인 두 사람의 모습이 어땠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마당에서 첫 가마솥 밥 요리에 도전하며 전원생활을 만끽한다. 주상욱은 “전기밥솥보다 물을 더 넣어야 한다”라며 밥 짓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이내 “나에게 이런 능력이 있는 줄 몰랐다”라며 뜻밖의 재능을 발견한 기쁨을 표출한다.
하지만 생선 요리에 자신감을 드러내던 조재윤은 주상욱과 달리 심각한 표정을 짓기 시작했다고. 온도 조절에 실패해 생선을 태워버린 조재윤은 “생선은 그냥 사 먹는 게 낫다”라며 한탄하다가 결국 다른 요리법으로 노선을 변경했다고 전해져 기사회생에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상욱과 조재윤은 넓은 마당을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수확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조재윤은 청보리를 심으며 “정말 이렇게 뿌리면 자란다는 거야?”라며 수월한 작업에 환한 미소를 발산하고, 주상욱은 첫 관리기 작업에 호평을 얻으며 “나는 왜 못 하는 게 없지?”라며 셀프 칭찬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강진의 세컨 하우스에는 어떤 농작물이 자라게 될지, 낭만과 힐링이 가득한 주상욱-조재윤의 전원생활은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세컨 하우스’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