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빈 텐아시아 기자가 알려주는 흥미진진한 가요계 이야기. 모두가 한 번쯤은 궁금했던, 그러나 스치듯 지나갔던 그 호기심을 해결해드립니다.
KB국민은행과 그룹 NCT DREAM이 신곡 음원 선공개의 새 지평을 열었다.
KB스타뱅킹 광고를 틀었는데 NCT DREAM의 노래가 나왔다. 그것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곡이. 세련되고 청량한 '캔디(Candy)'가 흘러나온 순간 올 겨울 노래는 '이거다'라는 생각이 든다.
심지어 광고 때깔도 기가 막힌다. 깔끔한 설명과 청량한 NCT DREAM의 목소리,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콘셉트와 영상미에 눈길이 가고 자꾸 보게 된다.



NCT DREAM이 다하는 15초의 광고 영상은 KB이용자와 글로벌 팬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다. 원앱편은 100만 뷰가 훌쩍 넘었고, 페이와 모바일 쿠폰샵 영상도 100만 조회수를 바라보고 있다.
짧게 들으면 아쉬울 팬들을 위해 1분 5초짜리 '캔디' 버전도 공개했다. KB스타뱅킹의 센스가 드러난 대목. 이 영상을 통해 '캔디' 하이라이트 부분과 NCT DREAM의 퍼포먼스까지 볼 수 있다.

KB스타뱅킹과 NCT DREAM의 광고 시리즈는 통 큰 협력의 결과물이다. '캔디'의 정식 발매일은 12월 16일. 광고는 지난달 21일 공개됐다. 팬들은 3주 전부터 '캔디'를 들으면서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KB스타뱅킹 광고 인기에 힘입어 '캔디' 챌린지도 열풍이다. 팬들은 '캔디' 포인트 안무를 활용한 댄스 챌린지, 가사를 활용한 콩트형 챌린지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쇼츠에 게재하고 있다.

1990년대 하이틴 감성을 NCT DREAM만의 개성으로 2022년 버전으로 만들었다. 컬러풀한 퍼 의상과 소품, 다양한 액세서리 등을 트렌디하게 활용한 콘셉트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따.
KB스타뱅킹이 밀어준 덕분에 전 세대에게 주목받고 있는 NCT DREAM의 '캔디'. 26년 전 가요계를 흔들었던 H.O.T.처럼 NCT DREAM의 '캔디'도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쾌한 윈터송이 될 전망이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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