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얀, 만화에 나오는 공주같아" ♥임창정, 18세 연하 잘 잡았네('뷰티풀')
‘뷰티풀’ MC 서하얀과 박진이가 메이크오버에 완벽 성공했다.

지난 7일(수) 방송된 SBS FiL ‘뷰티풀’ 8회에서 ‘페스티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가운데 서하얀과 박진이가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메이크오버를 선보였다.

평소 단정하고 차분한 스타일을 유지해 온 서하얀은 펄감 있고 블링블링한 스타일로 일탈을 꿈꿨다. 운동에 방해가 될까 항상 묶는 스타일만 해온 박진이 역시 파격적인 헤어스타일과 다양한 액세서리로 스타일 변화를 원했다.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두 사람. 서하얀은 볼과 눈 밑, 콧대까지 크림 블러셔를 자연스럽게 이어 발라 상기되고 영(young)해 보이는 이미지를 연출했다. 이어서 흰색 펜슬로 콧대부터 눈 밑까지 라인을 그려준 뒤 불규칙하게 큐빅을 붙였다. 눈 앞머리 부분에만 글리터를 발라준 뒤 흰색 라인에 음영을 더해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서하얀은 다양한 스타일로 컬을 말아준 뒤 얼굴과 마찬가지로 헤어에도 큐빅을 붙여 블링블링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박진이는 입술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에 도전했다. 원래 입술보다 조금 크게 립라인을 그린 후 진한 색깔의 립스틱을 발랐다. 특히, 쌍꺼풀 액을 입술에 바른 후 글리터를 발라 모두를 놀라게 한데 이어 눈에도 글리터를 발라 화려함을 강조했다. 박진이가 특별히 부탁한 헤어피스에 LED 스크런치를 더해 포인트를 더했다. 정윤기는 “요술공주 진이 같다”고 평했다.

자신들의 변신 모습을 확인한 두 사람. 박진이는 공주 같은 느낌, 서하얀은 수줍은 소녀의 느낌으로 평소와는 180도 다른 모습에 놀람을 금치 못하면서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집으로 향하던 중 임창정과 만난 서하얀은 “내 얼굴 어때?”라고 물었고, 임창정은 “만화에 나오는 공주 같다”고 전했다. 임창정은 메이크오버한 서하얀을 보고 “너무 예뻐”를 연발하며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으로 찐사랑꾼 면모를 발산했다.

매 회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 MC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뷰티 뿐만 아니라 건강, 푸드 등 라이프 전반, 패션, 핫플까지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는 맞춤형 Beauty-FULL 패키지를 추천하는 ‘뷰티풀’은 매주 수요일 저녁 9시 SBS FiL, SBS M에서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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