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하얀은 캐나다 유학을 떠나는 첫째 준우, 둘째 준성을 바래다 주기 위해 나섰다. 넷째 준재도 함께 데리고 갔다. 공항에서 서하얀은 추가 수하물이 나와서 캐리어를 하나 더 사서 짐을 넣고 있다. 37kg 나왔다. 준성이 짐이 너무 많다. 90%는 옷"이라고 말했다. 준성 군은 "돈 벌고 오겠다. 차 사고 오겠다"고 엉뚱한 포부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캐나다에서 4일간 머무는 준재 군은 "영어 배워야 돼서 캐나다 간다"고 말하며 깜찍한 모습으로 서하얀과 준성 군을 웃게 했다. 서하얀은 "준재는 엄마 따라 와서 4일 정도 영어 배운다"고 설명했다. 서하얀과 준성, 준재 군은 같은 비행기를 첫째 준우는 다른 비행기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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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날에는 함께 쇼핑을 나갔다. 모자를 고르는 서하얀에 준우 군은 "연예인 같다. 할리우드 스타 같다. 영화배우다"고 엄마의 미모에 감탄했다. 여러 가지 모자를 써보는 서하얀을 보곤 "그것도 잘 어울린다. 안 어울리는 게 없다"고 칭찬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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