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찬, '드라큘라'로 뮤지컬 배우 변신…신성우·테이와 호흡
가수 이병찬이 데뷔 후 첫 뮤지컬로 관객들을 만난다.

이병찬은 15일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디미트루 역으로 데뷔 후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죽을 수 없는 형벌을 받은 비운의 남자 드라큘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매혹적인 스토리와 사랑을 테마로 한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음악, 십자군과 피의 천사 앙상블의 파워 넘치는 군무가 어우러져 몰입감을 선사한다.

극 중 이병찬이 연기하는 디미트루는 400년간 드라큘라의 곁을 지키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인물이다. 데뷔 후 첫 뮤지컬에 도전하는 이병찬은 드라큘라 역 신성우, 안재욱, 정동하, 테이와 호흡을 맞춘다.

이병찬은 앞서 공개된 포스터를 통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비주얼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로 역할에 완벽 몰입한 이병찬이 무대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병찬이 출연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15일 공연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15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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