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희애가 29년째 선한 영향력을 이어오고 있다.

김희애는 13일 방송된 MBC '2022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의 MC를 맡아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시청자들에게는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픈 아이들에게 치료의 기회와 희망을 선사하고자 1990년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32회를 맞은 어린이 도네이션 프로그램.

김희애는 1994년부터 한 해도 쉬지 않고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MC를 맡아 온 29년 차 베테랑답게 안정된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김희애의 따뜻하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진심 어린 공감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김희애는 녹화 도중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사연에 안타까워 눈물을 보이다가도 씩씩하고 밝게 진행을 이어나갔다.

김희애가 내민 손길은 많은 이의 동참을 이끌며 어린이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한편 김희애는 영화 '데드맨' '더문(가제)' '더디너(가제)', 드라마 '퀸메이커' 등 다양한 작품으로 곧 대중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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