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국대’ 14인이 ‘아시안컵 역대 3위’ 홍콩과 1차전 경기에 돌입한다.
8일 방송되는 채널A 스포츠 예능 ‘강철볼-피구전쟁’(이하 ‘강철볼’) 12회에서는 대한민국 피구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성장을 거듭해온 ‘강철국대’가, 대망의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현장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이날 ‘강철국대’는 아시안컵 참가국인 한국-일본-대만-홍콩 중 역대 전적 3위인 홍콩과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다른 국가들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전력을 지닌 팀이라, “꼭 잡고 가야 한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강철국대’는 “우리가 지금까지 흘렸던 땀을 자신 있게 보여 주자”는 코치 최현호의 격려와 함께 당당한 모습으로 경기장에 나선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고, ‘강철국대’ 피셜 ‘점프볼 아시아 넘버원’인 이동규가 가뿐히 선공을 가져오며 초반부 강철국대의 휘몰아치는 공격이 시작된다. 외야수 김건이 센터 공격수 최성현과 빠른 호흡을 맞추며 자타공인 ‘발등 킬러’의 위엄을 드러낸 것.
하지만 쾌조의 스타트로 분위기를 끌어온 것도 잠시, 공격의 핵인 최성현이 맨 처음으로 아웃되는 예상치 못한 시나리오에 모두가 멘붕에 빠진다. 소름 끼치는 경기 내용과 결과에 시선이 집중된다.
한편 ‘강철볼-피구전쟁’ 12회는 8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며, 아시안컵 출전을 총 2회 편성한 ‘강철볼’은 11월 15일 13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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