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옥문아들' 방송 화면.](https://img.hankyung.com/photo/202210/BF.31572459.1.jpg)
이날 장항준은 김은희와 별거 중인 근황을 전했다. 그는 "나는 서울에 있고 김은희 작가와 딸은 부천에 살고 있다. 딸이 부천에 있는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그렇다. 나는 장모님과 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처가살이는 아니다. 장인어른이 돌아가시고 장모님이 혼자 계시니까 함께 살게 됐다"라며 집 명의는 자신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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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결혼해서부터 항상 우리였는데 소득이 높아지니까 그걸 나누는 거다. 국가에서 제도적으로 나누는가 보다”라며 “액수는 서로 이야기한다”고 밝혔다. 액수 사이즈에 대해서는 “좀 많이 다르더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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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송은이는 장항준과 계약금은 없다며 “유일한 계약 조건은 감독님이 해야 하는 걸 구애받지 않고 편하게 하는 거다. 셀럽으로 많은 요청을 받는데 우리 회사에 와서 교통 정리하고 같이 하면 어떠냐고 했더니 ‘좋아, 난 너랑 하면 재미있지’ 해서 같이 하게 된 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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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은 ""소문을 듣고 설경구가 하고 싶다고 시나리오 다 되면 보여달라고 하더라. 다 하고 전화해서 끝났다고 말했다. 퀵으로 시나리오를 보내달라고 하더라. 그러고 전화가 왔다. 재미없다고 안 한다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장항준은 "시나리오 수정을 위해 연출부 다 함께 숙소에 들어갔다. 그날 술을 마시고 잤는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설경구한테 '개XX'라고 문자가 왔더라. 조연출이 어젯밤 일이 기억 안 나냐고 물어보더라. 알고 봤더니 내가 먼저 설경구의 음성사서함에 욕을 잔뜩 남겼더라. 욕도 있고 너를 파멸시키겠다 이런 말도 했더라"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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