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영탁이 단독 첫 콘서트 성공에 이어 첫 드라이브 스루에 성공했다.
31일 밤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에서는 영탁이 첫 서울 콘서트를 마치고 나홀로 시간을 갖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탁은 서울에서의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마치며 짜릿한 희열을 느꼈다.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로 지켜본 영탁은 "내가 저런 모습이였구나"라며 "전 제 뒷 모습을 못 보니까"라고 흐뭇해했다.
콘서트를 마친 후 자유시간이 생긴 영탁은 차를 몰고 나타난 매니저에 화색을 드러냈다. 1종 면허를 취득한지 얼마 안 된 영탁은 매니저를 두고 홀로 주행에 나섰다. 매니저는 첫 운전을 축하하며 '초보라서 미안합니탁'이라는 초보 운전 스티커를 선물했다.
영탁은 자신을 걱정하는 매니저에게 "뭔일 생기면 연락하겠다"라고 말한지 5분도 안 돼 매니저에게 "네비게이션 앱은 뭐 깔면 되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영탁은 아침식사를 먹기 위해 햄버거 드라이브 스루에 도전했다. 영탁은 생각보다 드라이브 스루 도로가 좁자 잔뜩 긴장했고 결국 주문대를 지나친데다가 타이어까지 긁어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후진한 영탁은 메뉴를 주문해 픽업하는데 성공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원희와 신봉선은 "긴장해서 햄버거 먹어보지도 못하고 다 식은 거 집에 가서 먹는 거 아니야?"라고 걱정했고 손호영은 "그냥 뒤에 주차 해 놓고 들어가서 먹으면 되지 않냐?"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영탁은 손호영의 예상처럼 잠시 차를 뒤에 세워 놓은 채 차 안에서 햄버거를 즐겼다. 이어 그는 "드라이브 스루는 기본이다"라며 한껏 성공을 만끽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