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팅의 신’은 확률 게임으로, 여러 액수가 표시된 상자들에서 차례로 공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가 나오면 상자에 있는 금액이 본인 상금에 더해지지만, ‘-’가 나오면 차감된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방식으로, 상자에 쓰인 당첨금 액수가 클수록 ‘+’가 나올 확률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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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의 타깃인 ‘100만원’ 상자에는 20개 중 7개의 ‘+’가 들어있었다. 그러나 ‘연합’의 일원이라고 판단됐던 최미나수는 자신의 차례에 독단적으로 당첨금 200만원이 쓰인 상자 속 공을 뽑았고, 여기서 ‘+’가 나오면서 단번에 1위로 올라섰다.
이에 이시윤은 최미나수에게 “언니, 펜트하우스 갈 거야?”라고 의미심장하게 물으며 “이제 이루안 언니를 밀어주자”고 제안했다. ‘연합’의 제안에 최미나수는 “기분이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라며 “현재 1위인 저한테 희생하라는 거잖아요. 첫 스타트가 좋은 사람을 밀어주는 게 당연한데...굳이 내가 100만원에 도전하면서 협조해야 하나?”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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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심과 행운을 겸비한 ‘무서운 미스코리아’ 최미나수가 새로운 미션 ‘베팅의 신’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펜트하우스의 새 주인과 두 번째 탈락자가 누구일지는 23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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