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오이영은 펠로우 명은원(김혜인 분)의 괴롭힘에 병원을 떠나려 했지만, 산부인과 코드블루 상황에 누구보다 먼저 달려가 침착하게 위기를 정리하며 책임감 있는 면모를 보였다. 말보다 행동으로 진심을 전하는 오이영의 진가는 서서히 빛을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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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정은 명은원의 괴롭힘 앞에서의 공허한 표정, 인내의 한계에 도달한 순간의 분노, 위급한 상황에서의 냉철한 판단까지 감정의 미세한 결을 디테일하게 표현해내며 캐릭터에 깊이를 더했다. 특히 자신을 지켜준 구도원(정준원 분)에게 점차 호감을 느끼며 설레는 감정을 투명하게 표현해, 두 사람의 로맨스 케미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특히 예고편에서도 계속해서 구도원을 바라보는 오이영의 모습에 “자꾸 보고 자꾸 웃고 그게 뭐겠냐 사랑이지”라는 말이 담겨 설렘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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