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의 손호영이 결혼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손호영이 새로운 수강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손호영은 "마음이 조급해져서 찾아왔다"고 밝혔다. MC 김원희는 연상도 괜찮냐고 물었고 "연상도 괜찮다. 같이 늙어가니까"라고 했다. 이승철은 "자리 잡은 누나 괜찮다"고 했고, 손호영도 "자리 잡은 누나 좋다"고 했다.
손호영은 데니안을 만나 결혼 이야기를 나눴다. 손호영은 "쭌이형이 46세에 했다. 그때도 우리가 진짜 많이 늦었다고 했잖아. 난 그 생각으로 살아. 난 아직 3년 남았구나"라면서 "근데 이 상태로는 넘길 것 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손호영은 "솔직히 나 결혼할 뻔 하지 않았다. 20대에. 찬스가 있었어"라고 했다. 데니안은 "이거 말해도 되는 거냐. 왜냐면 난 20대에 연애안했거든"이라고 발을 뺐다. 손호영은 "무슨 말이냐. 내가 이벤트도 해주지 않았냐"고 폭로했다.
손호영은 윤계상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과 데니안 중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은지 물었다. 윤계상은 고민도 하지 않고 손호영을 지목했다. 데니안은 아직 아무 생각도 없다는 것. 이어 신랑으로서 몇 점인 지 물었고 윤계상은 "마이너스 100점"이라고 했다. 윤계상은 "너무 잘해 줘도 안돼. 잘해주다가 한 번에 터지잖아 넌, 그러면 안된다. 되는만큼 최선을 다해서"라고 조언했다.
윤계상은 "손호영은 결혼 생각이 없다. 최근까지 없다가 마흔 살이 넘어서부터 결혼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손호영은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결혼할 생각은 없었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손호영은 "형보고 안달났어"라고 고백했다. 윤계상은 "결혼해. 행복해. 혼자 사는 거 의미 없어. 결혼하면 세상이 바뀌어. 너무너무 좋고 너무 행복해.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박태환은 윤계상의 결혼식 하객 중 누구 없었냐고 물었다. 손호영은 "너무 많이 계셨다. 근데 누굴 찾고 이럴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했다. 파로연은 없었는지 묻자 "계상이형 결혼식에서 피로연을 했는데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억이 안난다. 붕붕 떠다녔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계상이 형을 안다고 아는 것 같은데 너무 달라진 것 같은 거다 형이. 찐으로 행복해보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 나오는 형의 새로운 모습이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데니안은 "제2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라고 곰감하면서, 손호영이 윤계상의 결혼식 때 울었다고 폭로했다. 손호영은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에 만났는데 나이가 들어서 멋있는 모습으로 결혼식장에 있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감동적이었다"고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지난 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손호영이 새로운 수강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손호영은 "마음이 조급해져서 찾아왔다"고 밝혔다. MC 김원희는 연상도 괜찮냐고 물었고 "연상도 괜찮다. 같이 늙어가니까"라고 했다. 이승철은 "자리 잡은 누나 괜찮다"고 했고, 손호영도 "자리 잡은 누나 좋다"고 했다.
손호영은 데니안을 만나 결혼 이야기를 나눴다. 손호영은 "쭌이형이 46세에 했다. 그때도 우리가 진짜 많이 늦었다고 했잖아. 난 그 생각으로 살아. 난 아직 3년 남았구나"라면서 "근데 이 상태로는 넘길 것 같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손호영은 "솔직히 나 결혼할 뻔 하지 않았다. 20대에. 찬스가 있었어"라고 했다. 데니안은 "이거 말해도 되는 거냐. 왜냐면 난 20대에 연애안했거든"이라고 발을 뺐다. 손호영은 "무슨 말이냐. 내가 이벤트도 해주지 않았냐"고 폭로했다.
손호영은 윤계상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과 데니안 중 누가 먼저 결혼할 것 같은지 물었다. 윤계상은 고민도 하지 않고 손호영을 지목했다. 데니안은 아직 아무 생각도 없다는 것. 이어 신랑으로서 몇 점인 지 물었고 윤계상은 "마이너스 100점"이라고 했다. 윤계상은 "너무 잘해 줘도 안돼. 잘해주다가 한 번에 터지잖아 넌, 그러면 안된다. 되는만큼 최선을 다해서"라고 조언했다.
윤계상은 "손호영은 결혼 생각이 없다. 최근까지 없다가 마흔 살이 넘어서부터 결혼 생각이 있는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손호영은 "결혼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결혼할 생각은 없었어"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손호영은 "형보고 안달났어"라고 고백했다. 윤계상은 "결혼해. 행복해. 혼자 사는 거 의미 없어. 결혼하면 세상이 바뀌어. 너무너무 좋고 너무 행복해.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박태환은 윤계상의 결혼식 하객 중 누구 없었냐고 물었다. 손호영은 "너무 많이 계셨다. 근데 누굴 찾고 이럴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했다. 파로연은 없었는지 묻자 "계상이형 결혼식에서 피로연을 했는데 너무 많이 마셔서 기억이 안난다. 붕붕 떠다녔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계상이 형을 안다고 아는 것 같은데 너무 달라진 것 같은 거다 형이. 찐으로 행복해보이고 사랑하는 사람과 있을 때 나오는 형의 새로운 모습이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털어놨다.
데니안은 "제2의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느낌"이라고 곰감하면서, 손호영이 윤계상의 결혼식 때 울었다고 폭로했다. 손호영은 "아무것도 몰랐던 시절에 만났는데 나이가 들어서 멋있는 모습으로 결혼식장에 있고, 행복해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감동적이었다"고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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