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가 양세형에 의문의 1패를 안겼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4회에서는 '사랑은 타이밍이다'라는 주제로 리콜 플래너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성유리는 리콜 플래너들에 "사랑에 타이밍이 있다고 생각하냐"라고 물었고, 양세형은 "'인생은 타이밍'인 건 알고 있었는데, 시민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사랑은 타이밍이 맞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장영란은 "맞다. 난 핵 공감하는 게, 사과도 타이밍이 필요하다"라고 거들었다. 양세형도 "사과를 너무 늦게 하면 (감정이) 다 끝난 뒤야"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양세형은 "고백 타이밍 중요하다"라고 덧붙였고, 성유리도 "고백 타이밍이 중요하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단 그리는 "사랑에 타이밍은 없다"라고 반대 의견을 냈다.
그리는 "어차피 이뤄질 사랑은 어떻게든 이뤄진다"라고 소신 발언했고, 손동운도 "이것도 맞는 말이다"라고 했다.
특히 성유리는 "아무리 세형 씨가 타이밍 맞춘다 해도 동운 씨가 한번 고백하면 끝"이라고 설명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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