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정아, 전소민이, 김재화를 위한 서프라이즈 파티를 준비한다.
JTBC 토일드라마 ‘클리닝 업’의 ‘싹쓸이단’ 어용미(염정아)와 안인경(전소민)이 맹수자(김재화)에게 깜짝 생일파티를 열어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꽃바구니와 생일 케이크를 준비하고 따스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용미와 귀여운 케이크 선글라스까지 장착한 인경은 진심을 다해 수자의 생일을 축하해주고 있다. 그 마음을 고스란히 전해 받은 수자 또한 벅찬 감동에 젖었다.
무엇보다 이 깜짝 서프라이즈가 더 감동인 것은 수자의 가족들 앞에서 이뤄졌다는 점이다. 고깃집에 모인 수자 가족. 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생일을 모른 채 수자만이 다른 테이블에 떨어져 있다. 공개된 예고영상에서도 “고기 값은 제가 낼 테니까 많이 드세요”라는 동서(차청화)는 수자의 속까지 긁고 있다. 누가 봐도 가족들에게 대우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등장한 용미와 인경은 이러한 분위기를 180도 바꿔 놓을 예정이다.
제작진은 “16일 ‘용맹안’ 언니들의 워맨스가 상한가를 친다. 용미와 인경의 등장은 가족들의 무관심과 무시로 움츠러든 수자의 기를 팍팍 세우게 될 것”이라며 “한층 더 훈훈해질 세 언니들의 특급 우정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클리닝 업’ 13회는 16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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