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손예진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30582487.1.jpg)
손예진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손예진은 "로마에서 개최된 발렌티노 오트 쿠틔르 패션쇼 잘 보셨냐. 못 보신 분들은 지금 인터넷에서 아름다웠던 패션쇼를 직접 감상해보시길 바란다"고 설명을 적었다. 사진 속 손예진은 자신이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명품브랜드 V사의 제품을 착용하고 있다. 주머니에 V모양의 금속 디테일 장식이 달린 트위드 재킷과 청바지를 입고 초록색 클러치를 들었다. 의자에 앉아있는 손예진은 컬을 넣은 머리를 늘어뜨린 채 아름답게 미소를 짓고 있다. 임신 중인 손예진은 아직 D라인은 드러나지 않은 모습니다.
![현빈, 손예진 /사진제공=VAST엔터테인먼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29474303.1.jpg)
지난 4월 첫 딸을 출산한 배우 이정현은 "예진이 너무 축하한다. 울 축복이와 호랑이띠 친구"라고 댓글을 남기며 임신을 축하했다. 송윤아, 이민정도 축하 댓글을 남겼다.
![현빈, 손예진./사진제공=tvN](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F.29470953.1.jpg)
점점 배가 불러올 예비 엄마 손예진. 그는 과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엄마라는 존재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 엄마라는 존재 자체만으로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찍을 때는 몰랐다. 그 단어만으로도 주는 뭉클함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엄마는 이런 존재이기에 난 아직까지 준비가 안 된 것 같다. 엄마는 아이를 똑똑하게 잘 키우고 내조도 잘하고 현명하고 자기 일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절절한 모성애를 연기하던 손예진을 넘어 '모성애를 가진 진짜 엄마'가 될 손예진의 모습이 기대되는 이유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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