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단독 커버 화보집 판매인기…동·서양미를 뿜어내는 미모

방탄소년단(BTS) 지민 표지 화보집이 국내 대형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최정상 브랜드 가치를 과시하고 있다.

한국시간 지난 4일 온라인 서점을 통해 방탄소년단 '디아이콘'(DICON)디페스타 스페셜 화보집의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지민의 얼굴이 표지인 버전의 화보집이 판매시작후 5일 국내 온라인 서점 점유율 1위인 '예스24'의 '일별 베스트셀러'에서 잡지 부문 전체 1위를 차지하는 인기로 판매 돌풍을 일으켰다.

'주간 베스트셀러'에서도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높은 순위인 8위에 올랐으며, 알라딘에서도 '지금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등 예약 판매 시작부터 최고의 판매율로 이어지며 국내 대형 온라인 서점가를 강타했다.

흑백사진으로 공개된 이번 디아이콘 '디페스타' 스페셜 화보집에서 지민은 동서양미를 고스란히 담은 신비로운 아우라를 뿜어냈다. 손으로 입가를 살포시 가리고 무심한 듯 우수에 찬 고혹적인 눈빛과 매끄러운 콧날, 블랙헤어에 더욱 빛나는 도자기 피부결 등의 비현실적 미모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더욱 자극시켜 구매력 상승으로 이어졌다.

지민 얼굴 표지의 화보집은 출간될때마다 '브랜드평판 41개월 1위'의 인기와 '화보 천재' 면모를 입증하듯 다양한 매력으로 팬들뿐 아니라 대중들을 사로잡으며 매번 높은 판매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WSJ (월스트리트저널) 매거진 방탄소년단 커버 모델 당시 편집장 마일스 탠저(Myles Tanzer)는 "특히 지민 커버는 나에게 매우 상징적인 것 같다"고 단독 언급하며 극찬한 바 있으며, 지민 커버 매거진은 발매와 동시에 국내 4대 메인 서점인 예스24, 알라딘, 교보문고, 인터파크를 싹쓸이하며 판매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역시 지난해 지큐 코리아와 보그 코리아의 협업으로 진행된 GQ 지민커버 매거진은 예약 판매 시작 직후부터 멤버중 최초로 1500권을 넘기는 최다 판매 인기에 'YES24 베스트셀러'와 '주별 베스트셀러'에서 전체 2위 및 개인 1위를 기록, 알라딘은 3개 카테고리 모두 1위로 '주간 베스트셀러' 개인 1위, '일일 베스트 셀러 1위'를 차지했다.

교보문고에서도 역시 두 부문 모두 개인 1위로 '인터넷 일간'과 '인터넷 주간' 개인 1위에 랭크되는 등 예약 판매 시작 후 6일 내내 국내 대형 온라인 서점가를 강타, 베스트셀러 1위를 휩쓸며 일시 품절 현상까지 일어났다.

일본에서도 인기 최고로 아마존 재팬에서는 3일간 베스트셀러 전체 1위, 4일간 개인 1위를 차지하고, 야후 공식 판매사이트, 온라인 판매처 Q10에서 12일 기준 개인으로는 지민의 커버가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렸으며, 일본 야후 쇼핑몰에서 단체를 포함해 유일하게 인기 옵션으로 지민의 커버 잡지가 선정되는 등 열도 화제를 일으켰다.

'화보 장인'이라 불리우는 지민은 무대에서 춤을 추거나 노래를 부를때 최상의 감정 몰입으로 표정 연기 등이 탁월해, 매 화보마다 생명력을 불어넣는 표현력과 타고난 미모로 출시되는 단독 커버 매거진마다 날개돋힌 듯 팔리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