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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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달빛 김윤주가 “첫사랑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행복해졌다”며 ‘다시, 첫사랑’은 설렘을 느끼게 하는 예능이다고 전했다.


오는 27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다시, 첫사랑’은 다양한 이유로 이별 혹은 서로를 포기해야만 했던 첫사랑 커플들이 각자 풋풋한 추억, 설렘, 아쉬움을 안고 다시 모여 진짜 사랑과 마주하는 설렘 소환 연애 리얼리티이다. 마음속에 첫사랑을 품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당시의 감성을 불러일으킬 유일한 연애 예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신영, 김윤주(옥상달빛), 진예(라붐), 정혁이 ‘다시, 첫사랑’ 스튜디오 MC로 나서는 가운데 김윤주는 지난 2014년 십센치 권정열과 결혼한 유일한 기혼 MC로 활약한다.

이와 관련 22일 공개된 인터뷰에서 김윤주는 “설레는 일이 줄어든 요즘, 첫사랑이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행복해졌다”며 ‘다시, 첫사랑’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김윤주는 첫사랑을 떠올리면 어떤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 “그리움”이라고 답하며 “사랑했던 사람도, 사랑을 하던 나의 모습도 가끔은 그리움으로 남아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런 김윤주에게 ‘다시, 첫사랑’을 통해 소환된 첫사랑 커플들은 어떻게 보였을까. 이에 대해 김윤주는 “사랑했던, 그리고 여전히 사랑하는 상대를 보는 눈빛이 너무 예뻤다”고 말했다. 과연 김윤주가 보고 예쁘다고 느꼈던 이들의 눈빛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김윤주는 함께 녹화를 진행한 다른 MC들을 “귀여운 사람들”이라고 표현하며, “다들 몰입도가 엄청나다”라고 소개해 스튜디오 안에서 어떤 이야기들이 오간 것인지 기대를 더했다. 더불어 김윤주는 자신만의 역할에 대해 “나는 다신 연애를 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모든 연애를 다 응원하며 보겠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윤주는 ‘다시, 첫사랑’을 “마음속에 있는 첫사랑을 합법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하며 “설레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다시, 첫사랑!’”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이에 김윤주의 마음에 다시 설렘을 불러일으킨 연애 리얼리티 ‘다시, 첫사랑’이 애타게 기다려진다.


한편 ‘다시, 첫사랑’은 오는 27일 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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