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김지민' 분노 일으킨 일화 공개
"이제 빼도 박도 못한다"
행복함 가득한 데이트 순간 고백
"이제 빼도 박도 못한다"
행복함 가득한 데이트 순간 고백
김준호가 김지민과의 행복한 공개 연애를 언급했다.
지난 4일(토)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3’ 9회는 수도권 시청률 2.3%, 순간 최고 시청률 3.1%(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골프왕3’ 윤태영-김지석-장민호-양세형이 뛰어난 골프 실력과 맛깔스런 입담을 겸비한 ‘골프 황제’팀 김준호-김종민-이태성-홍인규를 맞아 티키타카 케미를 터트리며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경기 전 ‘골프왕3’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지석은 “타 골프 프로그램에서 섭외 요청이 들어온다”고 말한 반면 윤태영은 “‘골프왕3’를 하기 전에는 엄청나게 섭외가 왔었다. 이제는 전화가 없다”며 뚝 끊긴 섭외에 대해 아쉬워했다. 이에 더해 장민호가 “윤태영이 녹화 전 골프 무용담을 털어놓는다”고 하자 윤태영은 “오늘 촬영이 끝나면 그게 꿈이었나 생각한다”며 웃픈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김준호-김종민-이태성-홍인규가 나타났고, 김국진은 “지민아”라며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를 반겼다. 특히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골프를 가르쳐 주냐는 김국진의 질문에 “여자 친구랑 부인에게 운전과 골프는 가르치는 게 아니다”라면서 자신의 코치에 김지민이 화를 냈다는 일화를 전했다. 또한 윤태영과 라운딩해봤다는 김종민은 방송을 보고 놀랐다고 토로했고, 홍인규 역시 “윤태영이 아는 프로들한테 돌아다니면서 ‘골프왕3’에 대해 다 변명을 하고 다니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멀리건 찬스권이 주어지는 복불복 대결에서는 고추냉이 빵을 골랐던 윤태영이 아무에게도 걸리지 않고 빵을 다 삼키는 대반전을 일으키며 찬스권을 따냈다. 그리고 양세형은 “저분들은 강철 멘탈들”이라며 개그맨하면서 배운 모든 깐족을 다 퍼붓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4대 4 단체전으로 펼쳐진 첫 번째 홀에서 이태성은 시원한 드라이버샷으로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윤태영은 옆으로 공이 나갔는데도 오히려 춤을 추는 모습으로 원성을 샀다. 홍인규는 “연예계에서 가장 아이언을 잘 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는 김국진의 칭찬 속에서 그린온을 시켰고 홀컵 가까이 붙인 김준호의 활약에 힘입어 ‘골프 황제’팀과 ‘골프왕3’팀은 무승부를 이뤘다. 타임어택 경기로 진행된 2홀에서 ‘골프왕3’팀은 끈끈한 단합력과 멋짐을 포기한 채 승부 근성을 분출하며 ‘골프 황제’팀에게 첫 점을 따냈다.
김국진은 ‘골프 황제’팀을 향해 “역대 최강팀이다.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라”고 도발했다. 이태성-홍인규와 윤태영-양세형의 대결로 진행된 3홀의 2대 2 듀엣전에서 양세형은 김준호-김종민-홍인규의 깐족에도 불구하고 멀리건 찬스로 실수를 만회,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홍인규가 이태성이 친 샷을 살려낸 데 이어 이 공이 윤태영의 몸에 맞으며 그린온이 되는 기적이 펼쳐졌던 터. 윤태영은 “예능신”이라는 극찬을 얻었지만, 홍인규는 파에 실패해 ‘골프왕3’팀에게 승점을 내주고 말았다. 기세를 몰아 4홀 1대 1 개인전에서 김종민과 장민호가 대결에 나섰고, 장민호와 김종민은 파를 기록해 두 사람이 무승부를 이뤘다.
사전게임인 고통참기에서는 김준호의 활약이 빛을 발하며 ‘골프 황제’팀이 멀리건을 획득했다. 이어진 2대 2 듀엣전은 김준호-홍인규와 장민호-김지석이 나섰고, 7개월 차 백돌이 김지석은 잔디에 묻힌 샷을 살려냈는가 하면 홀컵을 맞고 튕겨 나가는 엄청난 퍼팅감각으로 탄성을 받았다. 하지만 홍인규가 깔끔한 파 퍼팅에 성공, 마침내 ‘골프 황제’팀이 1점을 획득했다. 6홀에서는 김준호와 양세형의 리벤지 매치가 벌어졌다. 김준호가 그림 같은 샷으로 한방에 그린온시키자 양세형은 흔들린 채 공을 풀숲으로 보냈고, 김미현의 조언에도 고집을 부리다가 뒤땅을 하고 말았다. 결국 김준호가 파로 승리하면서 전세를 역전시켰고, 동시에 양세형은 무릎을 꿇고 엎드린 채 굴욕샷까지 촬영해 폭소를 일으켰다.
양세형에게 이긴 후 기세등등해진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공개연애에 대해 “빼도 박도 못한다. 나랑 헤어지면 삿대질을 받죠”라고 데이트 코스까지 상세히 설명하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7홀은 4대 4 단체전으로, 이태성은 양세형의 방해에도 흔들림 없이 환상적인 티샷을 날려 박수를 받았고, 장민호 역시 227m 비거리 샷으로 환호를 일으켰다. 김지석은 거의 홀컵에 들어갈 뻔한 퍼팅으로 7개월 차 백돌이가 맞냐며 모두를 입틀막하게 했고, 김국진은 “지석아 너 뭐니 도대체”라며 놀라움을 터트렸다. 양팀 무승부인 상황에서 마지막 8홀은 팀의 승패를 걸고 배우 이태성과 윤태영이 1대 1로 맞붙었다. 이태성과 윤태영은 버디 퍼팅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역대급 막상막하의 대결이 벌어졌지만, 이태성이 정교한 샷으로 파를 성공시키면서 ‘골프 황제’팀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골프왕3’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지난 4일(토)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3’ 9회는 수도권 시청률 2.3%, 순간 최고 시청률 3.1%(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된 종편 예능 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골프왕3’ 윤태영-김지석-장민호-양세형이 뛰어난 골프 실력과 맛깔스런 입담을 겸비한 ‘골프 황제’팀 김준호-김종민-이태성-홍인규를 맞아 티키타카 케미를 터트리며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경기 전 ‘골프왕3’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지석은 “타 골프 프로그램에서 섭외 요청이 들어온다”고 말한 반면 윤태영은 “‘골프왕3’를 하기 전에는 엄청나게 섭외가 왔었다. 이제는 전화가 없다”며 뚝 끊긴 섭외에 대해 아쉬워했다. 이에 더해 장민호가 “윤태영이 녹화 전 골프 무용담을 털어놓는다”고 하자 윤태영은 “오늘 촬영이 끝나면 그게 꿈이었나 생각한다”며 웃픈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김준호-김종민-이태성-홍인규가 나타났고, 김국진은 “지민아”라며 김지민과 공개 열애 중인 김준호를 반겼다. 특히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골프를 가르쳐 주냐는 김국진의 질문에 “여자 친구랑 부인에게 운전과 골프는 가르치는 게 아니다”라면서 자신의 코치에 김지민이 화를 냈다는 일화를 전했다. 또한 윤태영과 라운딩해봤다는 김종민은 방송을 보고 놀랐다고 토로했고, 홍인규 역시 “윤태영이 아는 프로들한테 돌아다니면서 ‘골프왕3’에 대해 다 변명을 하고 다니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멀리건 찬스권이 주어지는 복불복 대결에서는 고추냉이 빵을 골랐던 윤태영이 아무에게도 걸리지 않고 빵을 다 삼키는 대반전을 일으키며 찬스권을 따냈다. 그리고 양세형은 “저분들은 강철 멘탈들”이라며 개그맨하면서 배운 모든 깐족을 다 퍼붓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4대 4 단체전으로 펼쳐진 첫 번째 홀에서 이태성은 시원한 드라이버샷으로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고 윤태영은 옆으로 공이 나갔는데도 오히려 춤을 추는 모습으로 원성을 샀다. 홍인규는 “연예계에서 가장 아이언을 잘 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는 김국진의 칭찬 속에서 그린온을 시켰고 홀컵 가까이 붙인 김준호의 활약에 힘입어 ‘골프 황제’팀과 ‘골프왕3’팀은 무승부를 이뤘다. 타임어택 경기로 진행된 2홀에서 ‘골프왕3’팀은 끈끈한 단합력과 멋짐을 포기한 채 승부 근성을 분출하며 ‘골프 황제’팀에게 첫 점을 따냈다.
김국진은 ‘골프 황제’팀을 향해 “역대 최강팀이다.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말라”고 도발했다. 이태성-홍인규와 윤태영-양세형의 대결로 진행된 3홀의 2대 2 듀엣전에서 양세형은 김준호-김종민-홍인규의 깐족에도 불구하고 멀리건 찬스로 실수를 만회,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홍인규가 이태성이 친 샷을 살려낸 데 이어 이 공이 윤태영의 몸에 맞으며 그린온이 되는 기적이 펼쳐졌던 터. 윤태영은 “예능신”이라는 극찬을 얻었지만, 홍인규는 파에 실패해 ‘골프왕3’팀에게 승점을 내주고 말았다. 기세를 몰아 4홀 1대 1 개인전에서 김종민과 장민호가 대결에 나섰고, 장민호와 김종민은 파를 기록해 두 사람이 무승부를 이뤘다.
사전게임인 고통참기에서는 김준호의 활약이 빛을 발하며 ‘골프 황제’팀이 멀리건을 획득했다. 이어진 2대 2 듀엣전은 김준호-홍인규와 장민호-김지석이 나섰고, 7개월 차 백돌이 김지석은 잔디에 묻힌 샷을 살려냈는가 하면 홀컵을 맞고 튕겨 나가는 엄청난 퍼팅감각으로 탄성을 받았다. 하지만 홍인규가 깔끔한 파 퍼팅에 성공, 마침내 ‘골프 황제’팀이 1점을 획득했다. 6홀에서는 김준호와 양세형의 리벤지 매치가 벌어졌다. 김준호가 그림 같은 샷으로 한방에 그린온시키자 양세형은 흔들린 채 공을 풀숲으로 보냈고, 김미현의 조언에도 고집을 부리다가 뒤땅을 하고 말았다. 결국 김준호가 파로 승리하면서 전세를 역전시켰고, 동시에 양세형은 무릎을 꿇고 엎드린 채 굴욕샷까지 촬영해 폭소를 일으켰다.
양세형에게 이긴 후 기세등등해진 김준호는 김지민과의 공개연애에 대해 “빼도 박도 못한다. 나랑 헤어지면 삿대질을 받죠”라고 데이트 코스까지 상세히 설명하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7홀은 4대 4 단체전으로, 이태성은 양세형의 방해에도 흔들림 없이 환상적인 티샷을 날려 박수를 받았고, 장민호 역시 227m 비거리 샷으로 환호를 일으켰다. 김지석은 거의 홀컵에 들어갈 뻔한 퍼팅으로 7개월 차 백돌이가 맞냐며 모두를 입틀막하게 했고, 김국진은 “지석아 너 뭐니 도대체”라며 놀라움을 터트렸다. 양팀 무승부인 상황에서 마지막 8홀은 팀의 승패를 걸고 배우 이태성과 윤태영이 1대 1로 맞붙었다. 이태성과 윤태영은 버디 퍼팅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역대급 막상막하의 대결이 벌어졌지만, 이태성이 정교한 샷으로 파를 성공시키면서 ‘골프 황제’팀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골프왕3’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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