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 풍년’ 아이콘 편, 역대급 반대석 등장…녹화장에서 송가인 깃발 흔든 이유는?

'주접이 풍년' (사진=KBS 제공)

그룹 아이콘(iKON)이 완전체로 ‘주접이 풍년’을 장악한다.

26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 (이하 ‘주접이 풍년’)’ 17회에는 그룹 아이콘과 공식 팬클럽 아이코닉이 주접단으로 출연한다.

이날 아이콘은 ‘주접이 풍년’을 통해 신곡 ‘너라는 이유’를 첫 공개한다. 아이콘은 녹화일 기준 음악 방송보다 먼저 ‘주접이 풍년’에서 신곡 무대를 선보인 것은 물론 대중적 사랑을 받은 다양한 히트곡을 부른다. 현장 팬들의 떼창에 울컥한 아이콘은 “‘주접이 풍년’ 출연이 올해 가장 행복한 기억”이라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스웨그 넘치는 아이콘 주접단 사이에서 역대급 존재감을 뽐내는 반대석이 등장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핫핑크 패션으로 무장한 남성은 송가인 팬임을 밝히며 아이콘 편 무대 한가운데서 송가인 깃발을 휘날려 숨겨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글로벌 아티스트’ 아이콘을 만나기 위해 역대 최다 인원의 해외 팬들이 모여 눈길을 끈다. 아이콘 때문에 가족 전체가 한국으로 이민 온 사연, 아이콘 덕질로 명문대에 합격하고 뇌 손상까지 극복한 사연 등 극적인 해외 팬들의 이야기가 공개되며 깊은 감동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아이콘 멤버들의 각양각색 매력이 낱낱이 공개된다. 구준회가 선보이는 즉석 시낭송부터 바비가 초등래퍼 주접단과 함께한 특별 무대까지 ‘주접이 풍년’ 본 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이콘이 컴백 후 선택한 유일무이한 예능으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아이콘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낸 ‘주접이 풍년’ 17회는 2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