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집'(사진=방송 화면 캡처)

'비밀의 집' 정헌이 윤아정을 죽였다.

3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는 엄마 안경선(윤복인 분)이 남태형(정헌 분)의 차에 치여 죽은 걸 알게 된 우민영(윤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민영은 남태형에게 함숙진(이승연 분)의 녹취록을 가지고 협박했고 남태형은 안경선을 만나게 해준다고 우민영을 속였다.


우민영은 안경선 소식을 전하려 우지환(서하준 분)에게 연락하려 했지만 정신을 잃고 폐건물에 도착했다. 남태형은 안경선의 사망 소식을 전했고 이에 분노한 우민영은 남태형과 몸싸움을 벌이다 건물 밑으로 추락했다.


엄마를 찾았다는 우민영의 문자를 확인한 우지환은 연락 두절된 우민영을 찾다가 그의 시체를 발견했다. 우민영은 우지환에게 '미안해, 이번에도 엄마가 아니였어. 솔이 잘 부탁할게, 안녕'라는 문자를 보고 오열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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