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파더'(사진=방송 화면 캡처)
'갓파더'(사진=방송 화면 캡처)

조나단이 김숙과의 청담동 먹방데이트에서 만족감을 표했다.

26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서는 김숙과 조나단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갓파더의 새 가족으로 등장했다. 그는 "갓파더에 오면 가족을 얻을 수 있다더라. 고향은 멀고 가족도 멀리 있다. 진짜 가족이 생길 수 있을까 해서 왔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김숙의 새로운 가족은 조나단이었다. 조나단은 한국살이 18년차에 서울살이 4개월 차였다. 김숙은 조나단을 청담동으로 데리고 갔다. 조나단은 "누나가 있어서 챙김 받고 싶었는데 누나가 왔다. 서울 생활을 하면서 챙김 받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조나단은 청담동이라는 말에 설레어했고 김숙은 "여기 죄다 명품거리에 맛집거리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조나단은 "그냥 한번만 돌아도 어디 안 들어가도 좋을 것 같다"라며 기대했다.


코스요리를 맛 본 조나단은 해산물을 먹으며 "원래 해물은 안 좋아하는데 청담동에 와서 그런가 맛있더라고요"라며 "왜 그런지는 모르겠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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