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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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주는 연기할 때 가장 신경 쓴 부분으로 '슬해의 진심'을 꼽았다. 그는 " 슬해는 밝은 친구지만, 마음 깊숙히 10년 넘게 찾는 범인이 있다. 아빠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노력하지만, 평소에는 전혀 티를 내지 않는다"며 "재밌는 드라마 속에서 살인마 이야기가 나올 때면 눈물이 쏟아질 것 같은 순간을 마주했다. 그럴 때면 내가 슬해를 잘 느끼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서는 "닮은 점이 많지만, 똑같다고는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는 슬해만큼 밝지도 않고, 씩씩하지도 못하고, 주변 사람을 다 밝혀줄 수 있는 사람도 아니다. 나는 이기적인 사람이다. 일치하는 부분이 많지 않다. 슬해가 거친면도 있는데, 그 부분만 닮아진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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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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