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아찔한 단맛을 담은 쿠라우니가 눈길을 끌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 속 코너 ‘빵플레이스’에서는 영국 쿠니빵이 소개됐다.
이날 신사동을 찾은 빵덕후들은 쿠니빵에 대해 "피로하고 피로했는데 피로회복제를 먹은 느낌이다" "기분이 처질 때 기분 전환하러 오는 곳이다"라고 말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마치 설탕 사이에서 수영하고 있는 기분을 선사한다는 쿠니빵은 빵인지 초콜릿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촉촉한 브라우니와 쿠키가 꾸덕꾸덕한 단맛을 선사했다.
생긴 건 브라우니지만 그 안에 쿠키가 깔려 있어 단맛과 식감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다는 매력이 있었다. 제빵사는 "쿠키와 브라우니가 같이 합쳐져 있는 빵인데 영국에서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한다"라고 그 유래를 전했다. 특히 진하고 쫀득한 맛은 오후의 피로를 씻겨줄 만큼 달달함을 선사했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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