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금잔디가 장민호와 함께 한 훈훈한 투샷을 공개했다.
금잔디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를 통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화요일은 밤이 좋아’ 비하인드 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어깨를 맞대고 밝은 미소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금잔디와 장민호의 다정한 모습이 담겼다. 남매처럼 꼭 닮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선한 눈웃음이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했다.
금잔디는 사진과 함께 “금잔디 20주년 기념 ‘화요일은 밤이 좋아’ 특별한 선물로 마지막 무대 ‘당신은 명작’ 들려드렸네요. 제작진분들께 진심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사진은 나의 찐베프 장민호 오라버니. 점점 진심 얼굴이 잘생겨짐”이라는 멘트를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장민호는 지난달 4일 열린 금잔디의 20주년 미니 콘서트 ‘SHOW & ME’에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무대는 물론, 금잔디와 눈부신 케미스트리로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그리고 이번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서 또 한 번 두 사람의 우정이 빛을 발하며 풍성한 재미를 선사했다.
금잔디는 최근 데뷔 20주년 기념 네 번째 정규 앨범 ‘당신은 명작’을 발매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당신은 명작’을 비롯해 다양한 신곡들과 데뷔곡 및 발매됐던 곡들을 새롭게 리메이크, 총 12곡으로 알차게 채웠다. 특히 이번 신보는 온/오프라인 앨범 판매량 3000장을 돌파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한편 금잔디는 다양한 무대 및 방송을 오가며 팬들을 찾을 예정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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