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밥좋아'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토밥좋아' (사진=티캐스트 E채널 제공)



노사연, 박명수, 히밥이 현주엽, 김종민과 새로운 '토밥즈' 결성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새 단장한 티캐스트 E채널 '토요일은 밥이 좋아(이하 토밥좋아)'는 오는 26일 오후 5시 시청자와 만난다. 지난해 11월부터 방송된 '토밥좋아'는 1박 2일 동안 전국 곳곳 로컬맛집을 찾아다니며 맛있는 음식과 여행 에피소드를 전했다. 현주엽, 김종민이 합류한 '토밥좋아'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노사연은 제작진을 통해 "먹방계 레전드 현주엽이 함께해 아주 든든하다. 김종민은 평소에도 귀여워하는 동생인데 여행을 하며 밥정이 더 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현주엽은 깔끔하게 잘 먹는 '찐대식가'다. 김종민은 저와 먹케미를 맞춰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히밥은 "예전부터 현주엽 오빠와 식사를 같이 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 식성, 고기굽기, 음료 취향까지 저와 비슷하다. 김종민 오빠는 저와 음식을 같이 나눠 먹는 등 먹궁합이 좋다"고 밝혔다.


'토밥좋아'는 멤버들이 극찬하는 로컬맛집들을 매회 공개했다. 이번에도 미식가이자 대식가가 모인 토밥즈는 물론 시청자들의 오감을 만족하게 할 음식들이 소개된다. 본방에 앞서 공개된 '사전 먹방'은 최근 유튜브에서 인기 급상승 영상에 오를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했다.


노사연은 "전국 곳곳에 보물 같은 맛집들이 많다. 촬영하며 보물찾기를 하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우리나라가 먹방여행으로 최고다. 해외로 나갈 필요 없이 국내에서 먹방여행을 즐겨보셨으면 좋겠다"고 한국 먹방여행을 추천했다.


노사연, 박명수는 그동안 목소리를 높이다가도 서로를 잘 챙겨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 호흡을 '토밥좋아'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이에 대해 노사연은 "'버럭 명수'만의 매력이 있어 그 모습도 존중해주려고 한다. 오히려 평소에 박명수가 잘 챙겨준다"고 덧붙였다.


현주엽, 김종민이 합류해 새롭게 거듭난 토밥즈는 로컬맛집들을 소개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앞장선다.


박명수는 "우리나라에 좋은 곳들이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다. 그동안 가보지 못한 지역들을 다니며 놀라는 중"이라고 했고, 노사연은 "저희만 믿고 '토밥좋아' 먹루트 대로 여행을 떠나시면 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히밥은 "더 강력해진 맛들을 보여드릴 테니 '토밥좋아' 꼭 본방사수 부탁린다"고 시청을 독려했다.


26일 오후 5시 방송되는 '토밥좋아'는 티캐스트 E채널에서 볼 수 있다. E채널 공식 SNS와 함께 '토밥좋아' 인스타그램에서는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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