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아홉 (사진= JTBC스튜디오∙롯데컬처웍스 제공)
서른,아홉 (사진= JTBC스튜디오∙롯데컬처웍스 제공)


가수 프롬이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OST의 두 번째 주자로 출격한다.

프롬이 참여한 JTBC 새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의 두 번째 OST ‘I was a fool (아이 워즈 어 풀)’이 23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 was a fool’은 스스로 멋진 어른인 줄 착각 속에 살았던 20대 시절 우리의 이야기를 노래한 곡이다. 때로는 한심하고, 철없고, 실수 만발이었던 그때의 우리를 떠올리며 지금의 우리와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로 가득하다.

프롬은 특유의 포근한 감성으로 밤새도록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에피소드로 가득한 우리의 20대 시절을 소환하며 어느새 나이 들어버린 우리에게 가슴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2012년 디지털 싱글‘사랑 아니었나’로 데뷔한 프롬은 청아한 보이스와 가슴 따뜻한 노랫말로 채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앨범에 담긴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인디 씬은 물론 마니아층의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삶의 다양한 순간과 소중한 추억들을 아날로그적 감성과 빈티지한 사운드로 담아내며 리스너들이 바라는 그 이상의 위안을 주고 있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손예진, 전미도, 김지현의 절친 케미스트리로 그려낸 서른아홉 세 여자의 특별하고 찬란한 이야기에 첫방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프롬은 마음의 안정을 주는 보컬로 세 친구의 행복했던 순간을 밀도 있게 그려내며 ‘서른, 아홉’의 진한 우정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소중한 사람의 존재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볼 수 있는 JTBC ‘서른, 아홉’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30분 방영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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