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역사학도 필릭스의 반전 스펙이 공개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한국살이 13년 차 독일 출신 다니엘, 한국살이 3년 차 영국 출신 필릭스가 출연한다. 이들은 삼일절을 맞이해 대한민국 독립 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역사 투어’를 함께 떠난다.
이날 방송에서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공식 허당 필릭스가 반전 스펙을 밝힌다. 필릭스는 사실 세계적인 명문대인 에든버러 대학교의 역사학과 졸업생이었던 것. “유관순 열사를 아냐”는 질문에 필릭스는 “한국 독립운동에 목숨을 바치신 분”이라며 남다른 한국 역사 지식을 뽐낸다. 이어서 공개되는 역사학도 필릭스의 엘리트적인 면모에 MC들은 “이때까지 우리가 몰라봤다”라며 감탄한다.
그런가 하면 필릭스가 다니엘, 알베르토와 함께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방문하며 눈길을 끈다. 삼일절을 맞아 필릭스가 한국살이 선배인 두 사람에게 역사 투어를 부탁한 것.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투사들의 전시를 본 필릭스는 “정말 대단한 업적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또한, 세 남자는 3.1운동을 세계에 알린 미국인 특파원 앨버트 테일러의 생가 ‘딜쿠샤’, 끔찍한 제암리 학살사건에 대해 전시한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 방문하며 한국의 아픈 역사를 간접 체험한다고. 필릭스는 “그들이 겪은 고통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됐다”며 역사 투어에 대한 뜻깊은 소감을 밝힌다.
한편 역사학도 필릭스의 삼일절 역사 투어와 그의 반전 매력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공개된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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