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진난한만 '술도녀'
정은지 "선화언니, '겉바속촉'"
최시원, 한선화에 소개팅?
정은지 "선화언니, '겉바속촉'"
최시원, 한선화에 소개팅?

세 사람은 "여기 숙소 너무 좋다", "부모님과 같이 오면 진짜 좋을 것 같다"라며 숙소가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세 사람은 사우나를 즐겼고 정은지는 수건 양머리 접는 방법을 이선빈, 한선화에게 전수했다. 세 사람은 사우나 안에서 게임을 하며 여고생 같은 천진난만한 분위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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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는 "선빈이는 '겉촉속촉'이다. 방금 나온 빵 같은 사람이다. 선화 언니는 '겉바속촉'이다. 새침한 이미지가 있는데 정말 다정한 사람이다"라고 표현했다.
이선빈은 "워맨스를 보여주고 싶은 갈망이 있었어. 언니들 앞에서만 어리광을 부리잖아. 유일하게 친언니들이 생긴 느낌이야"라며 두 사람에게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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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최시원이 깜짝 방문했다. 최시원의 등장에 세 사람은 깜짝 놀랐고 아침 식사를 하며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최시원은 "너희 정말 세. 너희랑 있으면 그날 잠 잘 온다니까. 평균 자는 시간보다 한 시간이 줄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선화는 "오빠 나 소개팅 언제 해줄 거야?"라고 물었고, 최시원은 "누가 나한테 선화를 소개시켜 달라고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시원은 "네가 너무 좋다더라. 그런데 별 반응이 없길래 크게 관심이 없는 줄 알았다"라고 말했고, 한선화는 "서른 셋이야. 나도 이제 시집가야지. 나는 '자만추'야. 그 얘기 듣고나서 '언제 해주는 거야' 생각한다고"라고 내심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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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네 사람은 눈썰매를 타고 강원도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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