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연예대상 비하인드스토리가 공개된다.
16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415회는 ‘내 인생의 대상은 바로 너’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찐건나블리, 박하남매, 젠이 총출동한 ‘2021 KBS 연예대상’ 현장이 공개된다는 소식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매년 오직 ‘슈돌’에서만 볼 수 있는 KBS 연예대상 대기실 풍경이 올해도 어김없이 공개된다. ‘2021 KBS 연예대상’ 참석을 위해 찐건나블리, 박하남매, 젠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다.
이날 대기실에 가장 먼저 도착한 가족은 찐건나블리네였다. 앞서 연예대상 참석 경험이 있는 만큼, 이들은 여유로운 분위기를 풍겼다고. 특히 ‘슈돌’ 가족들 중 가장 큰 누나인 나은이는 이후 도착하는 동생들을 따뜻한 미소로 반기며 맏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진우는 젠에게 관심을 보였다. 같은 해 태어났지만, 10개월 늦게 태어난 젠을 보며 “베이비”라며 좋아한 것. 또한 고주파 옹알이를 발사하는 젠을 말리는 등 의젓한 모습도 보여줬다고 해 두 막내들의 케미에 기대가 샘솟는다.
대기실에서는 연예대상 무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공연 연습도 펼쳐졌다. 무대 베테랑인 박현빈의 주도 하에 모두 준비해 온 노래와 춤을 선보였다고. 그러나 긴장한 나머지 굳은 하연이, 자신의 등장 순서가 아닌데 나오는 건후 등 예측불가 아이들의 행동으로 데뷔 17년차 박현빈도 당황했다는 전언이다.
이어 본격적인 시상식이 시작되고, 무대 의상을 입은 아이들이 무대에 올랐다. 보랏빛 드레스를 입고 아이유로 완벽 변신한 나은이로 시작된 ‘슈돌’ 가족들의 공연. 과연 이들은 무사히 공연을 마칠 수 있을까.
한편 찐건나블리 가족의 ‘라일락’부터, 박현빈과 박하남매의 흥 넘치는 트롯 ‘한 판 뜨자’, 사유리의 외발자전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슈돌’ 가족들의 공연과 그 뒷이야기는 16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415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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