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와 전소민이 이성재를 끌어내리기 위해 손을 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와 윤미라(전소민 분)가 신명섭(이성재 분)을 끌어내리기 위해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선주와 신명섭의 리마인드 웨딩 파티가 열렸다. 윤미라가 미국으로 간 줄 알고 있었던 신명섭은 윤미라의 등장에 놀랐다. 윤미라는 신명섭에게 "한선주와 이혼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한선주에게 가서 라인 갤러리 VVIP 거래 내역 진본을 넘기겠다"고 덧붙이며 협박했다. 이를 들은 신명섭은 칼로 윤미라의 배를 찔렀다. 한선주와 신명섭의 아들 태용(박상훈 분)이 범인으로 지목됐다. 태용은 범행을 자백했지만 경찰은 "국과수에서는 그 칼이 아니던데"라고 이야기 했다. 한선주는 자신의 아들이 그랬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한선주는 윤미라의 배를 찌른 진범을 찾았다. 한선주가 찾은 진범은 바로 신명섭이었다. 신명섭은 혼수 상태로 누워 있는 윤미라를 찾아가 산소 호흡기를 떼려했다. 신명섭은 "나를 위해 제발 가주라"고 부탁했다.
윤미라가 깨어났다. 한선주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실을 빠져나가는 윤미라를 발견한 한선주는 곧바로 뒤를 쫓았다. 알고 보니 신명섭이 자신의 산소 호흡기를 떼려했던 그 순간 의식이 있었던 상태였다. 윤미라는 눈물을 흘렸다. 옥상으로 향한 윤미라는 난관에 올라 극단적인 시도를 선택하려 했다.
윤미라의 모습을 본 한선주는 "결국 이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내 동생처럼 너도 이렇게 죽는 걸로 모두 끝내버리는 거야? 나 같으면 억울해서 못 죽어. 아니 안 죽어"라고 덧붙였다. 윤미라는 "당신 말이 맞았어. 신명섭한테 나는 그저 내연녀일 뿐이었어.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소모품. 나한테 그 사람은 온 세상이었는데. 전부였는데"라고 털어놨다. 또한 윤미라는 "신명섭 내 손으로 죽여버릴꺼야"라고 말했다. 한선주는 윤미라를 붙잡으며 "그 사람 죽이기 전에 네가 먼저 죽어 그 사람 손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도 그리고 나도 신명섭한테 사랑 아니었어. 신명섭이 사랑한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 뿐이야"라고 했다.
이후 신명섭은 윤미라가 의식을 되찾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으로 향했다. 윤미라는 "미국에 있어야 할 내가 왜 여기 있는거야"라며 기억을 잃은 척 연기했다. 윤미라는 자신을 찌른 범인으로 태용이 지목된 걸 알게 됐다. 윤미라는 신명섭에게 "당신 아들이면 내 아들이니 용서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신명섭은 자신이 탐내던 라헨 회장직에 있던 회장이 풀려난 사실을 알았다. 곧바로 윤미라를 의심했다. 윤미라를 찾아간 신명섭은 "한선주에게 VVIP 내역을 건넸냐"고 물었다. 윤미라는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해맑게 대답했다. 신명섭은 "나 반드시 오릅니다. 라헨 그룹 회장"이라며 독기 어린 눈빛을 자랑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10주년 특별기획 월화드라마 '쇼윈도: 여왕의 집'에서는 한선주(송윤아 분)와 윤미라(전소민 분)가 신명섭(이성재 분)을 끌어내리기 위해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선주와 신명섭의 리마인드 웨딩 파티가 열렸다. 윤미라가 미국으로 간 줄 알고 있었던 신명섭은 윤미라의 등장에 놀랐다. 윤미라는 신명섭에게 "한선주와 이혼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한선주에게 가서 라인 갤러리 VVIP 거래 내역 진본을 넘기겠다"고 덧붙이며 협박했다. 이를 들은 신명섭은 칼로 윤미라의 배를 찔렀다. 한선주와 신명섭의 아들 태용(박상훈 분)이 범인으로 지목됐다. 태용은 범행을 자백했지만 경찰은 "국과수에서는 그 칼이 아니던데"라고 이야기 했다. 한선주는 자신의 아들이 그랬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한선주는 윤미라의 배를 찌른 진범을 찾았다. 한선주가 찾은 진범은 바로 신명섭이었다. 신명섭은 혼수 상태로 누워 있는 윤미라를 찾아가 산소 호흡기를 떼려했다. 신명섭은 "나를 위해 제발 가주라"고 부탁했다.
윤미라가 깨어났다. 한선주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실을 빠져나가는 윤미라를 발견한 한선주는 곧바로 뒤를 쫓았다. 알고 보니 신명섭이 자신의 산소 호흡기를 떼려했던 그 순간 의식이 있었던 상태였다. 윤미라는 눈물을 흘렸다. 옥상으로 향한 윤미라는 난관에 올라 극단적인 시도를 선택하려 했다.
윤미라의 모습을 본 한선주는 "결국 이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내 동생처럼 너도 이렇게 죽는 걸로 모두 끝내버리는 거야? 나 같으면 억울해서 못 죽어. 아니 안 죽어"라고 덧붙였다. 윤미라는 "당신 말이 맞았어. 신명섭한테 나는 그저 내연녀일 뿐이었어. 자기 욕심을 채우기 위한 소모품. 나한테 그 사람은 온 세상이었는데. 전부였는데"라고 털어놨다. 또한 윤미라는 "신명섭 내 손으로 죽여버릴꺼야"라고 말했다. 한선주는 윤미라를 붙잡으며 "그 사람 죽이기 전에 네가 먼저 죽어 그 사람 손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도 그리고 나도 신명섭한테 사랑 아니었어. 신명섭이 사랑한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 뿐이야"라고 했다.
이후 신명섭은 윤미라가 의식을 되찾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병원으로 향했다. 윤미라는 "미국에 있어야 할 내가 왜 여기 있는거야"라며 기억을 잃은 척 연기했다. 윤미라는 자신을 찌른 범인으로 태용이 지목된 걸 알게 됐다. 윤미라는 신명섭에게 "당신 아들이면 내 아들이니 용서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신명섭은 자신이 탐내던 라헨 회장직에 있던 회장이 풀려난 사실을 알았다. 곧바로 윤미라를 의심했다. 윤미라를 찾아간 신명섭은 "한선주에게 VVIP 내역을 건넸냐"고 물었다. 윤미라는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며 해맑게 대답했다. 신명섭은 "나 반드시 오릅니다. 라헨 그룹 회장"이라며 독기 어린 눈빛을 자랑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